나는 인물사진을 너무 못찍는 편이다. 같이 여행갔던 사람들이 나에게는 절대로 카메라를 넘기지 않았었다.
이번 책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을 통해서 인물사진에 대한 감을 높이고 싶었다.
또한 날이 어두울 때, 혹은 야간에 촬영할 때 내가 원하는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싶었다.
다음은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프로'모드다.
내 카메라에는 야간모드가 없기 때문에 밤에 찍거나, 어두운 사진들이 대부분 엉망이었다.
프로모드가 있었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 몰라서 그냥 방치해뒀었는데, 사용법을 드디어 알게되었다.
이 사진들은 내가 프로 pro 모드를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들이다.
ISO 감도, 셔터속도, 색온도 등 기본, 초점, 화이트 밸런스들을 조절하여 내가 보는 그대로의 색감을 나타낼 수 있도록 조절하였다. 그 결과 사진 대만족! 내 핸드폰으로도 예술사진이 가능하다니 놀라움의 연속!
(이 사진들은 홍제역 인근 홍제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홍제유연'의 일부이다.)
또한 인물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할지 구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책 chapter 6 부분에서 "초보자가 잘 모르는 사진찍기 몇 가지"에서 딱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들 몇개 추려보았다. 8가지 모두 다 딱 내 모습이다.
1. 너무 멀게(작게)만 찍습니다.
2. 항상 서 있는 상태로만 찍습니다.
3. 가로/세로 프레임을 생각하지 않고 찍습니다.
4. 빛을 잘 활용하지 못합니다.
5. 어디서 잘라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6. 구도를 잘 못잡겠습니다.
7. 머리위에 장애물이 있어요
8.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점을 잘 알수록 해결하기 더 쉬워지는 법!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구도연습, 빛의 방향, 햇빛 활용, 소품활용등의 해결방안들이 존재한다.
책을 더 참고해서 공부한다면, 인생사진 뚝딱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