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하루 2021/05/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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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 마이클 코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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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 219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예고편을 먼저 보게 되었다. 영화 예고편만으로도 느껴지는 흥미진진함에 이끌려 원작이라는 소설이 궁금해졌다. 친구들에게 놀림받지 않기 위해 다이빙 연습을 하러 계곡에 갔다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 한 소년과 두명의 킬러들의 첫등장은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게 했다. 자연이라는 거대한 재해속에서 다가오는 죽음으로부터 소년을 지키려는 해나와 이선의 고군분투를 보며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다.
"산의 청명한 냉기를 벗어나 매연에 찌근 공기 속으로 되돌아가면 낙하산 끈의 길이나 눈 감고 로프에 매듭을 짓는 기술 따위는 사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그곳의 어둠 속에서 찾아낸 한 줄기 자신감만으로도 실로 놀라운 일울 성취할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불평을 해댄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지는 않아. 내가 네 현실을 알려줄께. 난 네가 산꼭대기에 주저앉아 죽기만을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어서 일어나."
우리 역시 의도치 않게 힘든 상황들에 당면하게 되지만 위기의 순간속에서도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판사에서 지원한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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