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없이 많은 가계부
(맘**가계부, 록펠러가문 가계북, 양지사에서 나온 가계부,
농협 가계부, 일반 가계부 등
좋다는 가계부 왠만해선 다 써봄)를 써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적어본게 없더라구요...
제 스스로가 가계부란 1원도 오차없이 완벽하게 써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완벽히 금액을 모르면 가계부를 안쓰게 되는 날이 훨씬 많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가계부를 정할때마다 고민이 되더라구요
(새로운 가계부들은 매년 나오는데 저의 고민은...날로 늘어나네요)
그런데 이번에 2020년 한눈에 가계부를 알게되었고,
‘한눈에’에 꽂히고 말았습니다
표지도 깔끔하니 좋네요
무조건 간단하게 쓰자. 두꺼운거 말고 가벼운걸로
누구나 쉽게 쓸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뿜뿜하더라구요
역시 가계부 받자마자 제 느낌이 딱 맞았어요
캘린더 형태로 매달 한달 지출이 보일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저같이 한눈에 가계부를 처음 사용할 분들을 위한 포인트
쓰기전 한번 읽어보면 앞으로 가계부 작성할때에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아요
글로만 적어두면 감이 안올 것 같은지 한번더
예시로 이미지 사진을 넣어주는 센스네요
뭔가 다이어리 꾸미는 것처럼 잘 적고싶은 마음이 솟구치네요
얇다고 무시할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계부에 들어가야할 모든 항목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지출내역, 대출, 보험, 카드 목록 등
또한 2019년에 미리 한번 써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되어 있어
내년에 쓰기전에 한번 써봐도 됩니다.
칸이 좀 작을뿐이지 적는데는 아무 이상이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꼼꼼히 가계부 작성하는 분들에게는
안맞을 수 있지만, 저같이 간단한거 쉬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짱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