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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도로시 님의 서재
  •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 이정민.이윤경
  • 13,050원 (10%720)
  • 2019-08-23
  • : 252

어릴적부터 가장 크게 비중을 두고

공부한 과목이라고 하면당연히 ‘영어’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필요성을 알지만,

 아직까지 영어가 어렵고 싫은 이유는 뭘까

 

좋은대학에 가기위해 영어를 공부해야 하고,

 졸업하려면 영어점수가 필요하고,

좋은 곳에 취업하려면 또 영어점수가 필요해서,

 정말 오랜시간 꾸준히영어를 접해온 사람들인데,

 현재까지 나는 영어를 좋아하진 않는다

좋아하고 싶지만, 영어는 머나먼 사람들의 이야기 같다.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이제는 확실한 동기도 없고,

영어책만 봐도 막막하고

굳이 이 나이에 다시 영어를 배우는것도 뭐해서

손을 놓고 있는 상태인데,

뭔가 동기가 될 수 있는 책을 발견해서 읽어보았다

 

작가는 미국에서 지내면서

 아이를 낳고 육아우울증의 늪에 빠진후,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갔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한국어가 아닌 영어를 쓰면서

아이를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되고

그렇게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한다.

  

 

  

책은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부터, 나에게 맞은 책을 고르는 법

영어공부 습관을 만들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책을 읽는 것까지

영어공부 과정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진행하고 있다.

이책은 주로 영어리딩(원서읽기)가 중요한 포인트 인 것 같은데,

다른 팁들도 알차게 들어가져 있다.

  

 

  

먼저, 영어는 자신감이라는 말. 한국사람들은 어디서 듣기에

어릴적부터 문법위주의 공부를 했기 때문에,

문법에 맞는 표현을 입밖으로 꺼낸다고 한다.

문법에 안맞으면 말을 안하는건가...

길을 가더라도 혹시라도 외국인하고 눈이 마주쳐 나에게 말을 걸까봐

시선을 회피하면서 지나가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고

틀려도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한마디라도 시작해보는게 어떨까

  

 

  

항상 새로운 1년이 시작되면, 자기계발을 해야지 라는 목표로,

영어공부나, 다이어트 같은 다짐을 하게 되고, 시작하는데

그 다짐하려 몇일동안만 죽어서 집중해서 모든 기운을 쏟아내고 지쳐

몇일만에 흐트러지고 만다. 적당히 꾸준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

    

 

 

영어단어 외우기, 영어든 다른 외국어든 공부를 하면서 핵심이지 않을까

외국어는 단어와의 싸움이라고 할만큼, 문장이 있다면 공식처럼

단어만 바꿔가면서 표현하면 정말 다양한 문장을 소화할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역시 많은 단어를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초중고 생각만 해도 하루에 단어 100개씩 외우고 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인지, 하루에 10개도 잘 외워지지 않는다

그럴 때 나는 포스트잇을 이용해서 내 시선이 닿는곳에 단어를 적어 붙여

많이 보이게 한다. 많이 보게되면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에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서

 

직장다니면서, 아이 돌보면서, 집안일하면서,

맘잡고 영어 공부를 하기 쉽지 않은데

작가님이 알려준 틈새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 짧은 속담이나 명언부터 공부한다.

- 명사는 이미지로 외운다

- 마인드맵으로 동의어를 한눈에 들어오게 한다

- 오디오북으로 멀티플레이어가 된다

등등 이번엔 기필코 영어 정복의 꿈을 이뤄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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