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내년이면 초등 3학년을 둔 엄마로서,
새롭게 추가되는 과목들에 대해
걱정이 많아 집니다. 영어, 사회, 과학 등
현재 2학년 교과보다 수도 많아지고
공부량도 훨씬 증가할텐데요
그 중에서도 영어가 가장 걱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주로 영어하면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이번엔 아빠표 초등영어를 통해
영어파닉스를 함께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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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비밀책 한권으로 구성된것 같은데,
제가 받은 책은 1~3권까지 입니다.
한권 보다는 구구단 처럼 1단, 2단, 3단,,, 이렇게 되어있는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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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은 명사입니다.
한개일때는 a - 를 붙이고,
여러개일때는 -s를 붙인다.
이것이 핵심이나,
가~하까지 대응되는 알파벳의
발음 또한 익힐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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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은 일반동사입니다.
3형식 구조(주어-동사-목적어)를 익히는게 핵심이고,
문장 구조를 통해 나, 너를 구분하고,
자음의 발음을 익히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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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은 인칭입니다.
인칭을 구분하고, 3인칭 단수 동사 뒤에 s를 붙인다는걸
문장을 통해 익히게 합니다.
각각의 책들이 두껍게 되어있지않고,
가볍게 처음부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의 속도에 따라 10분~20분정도 될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책 한권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엄마가 한번, 아이가 한번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소리내어 읽고 있습니다.
영어는 뭐든 꾸준히가 좋아요..
여러번 똑같은거라도 반복해서 읽는게 중요하죠
저 어렸을적에는 너무 암기식 영어였달까요?
단어를 무조건 많이 외워야하고,
문법도 수학공식처럼 외워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어가 재밌었던 기억이 없어요.
아이에겐 영어가 재밌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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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파닉스를 끝난후에
이렇게 알파벳 쓰기를 하면 아이가
영어를 더 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가 그 알파벳은 어떤 소리가 나지
생각이 안나서 힘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한글로 발음을 써줘서
한번더 소리내서 읽을수 있네요
집에서 가볍게 초등학생 영어교재로
쓰기 딱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