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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어느날 점 하나가
우주의 빅뱅부터 지구가 만들어지는 모습,
현재까지 이어지는 우리의 모습
이 모든걸 한눈에 느낄수 있는 제목이에요~
책 제목부터가 이 책이 무엇을 말할까 생각해보고
유추해 볼 수 있게 기억에 남는 말로 시작되네요
우주, 지구, 인류 등 아직은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적인 부분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있어요~
짧은 글들과 그리고 제 마음에 쏙 드는 아기자기한 그림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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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야기는 점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점하나로 시작된 폭발에서 서로 다른 점들이 생겨나고
그속에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빛이 생겨나네요~
이 수많은 빛 속에서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있는 푸른빛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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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네요~
초창기 물로 가득한 지구의 모습,
물은 생명이 탄생하는 꼭 필요한 요소중에 하나잖아요
이걸 이렇게 표현하고 있네요
그안에서 살아있는 초록점이 탄생하고, 가족을 이루어요
(생명의 탄생을 참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초록점이 살아가기 위해선 이제 빛 잡기가 아닌
먹느냐 먹히느냐 약육강식의 시대가 시작 되네요 bb
살아남기 위해 모습을 바꾼다는건 마음이 아픈 부분이기도 했어요
어느날, 한 생명체가 물 밖으로 나오기 시작해요
그 친구로부터, 거대한 몸을 가진 생명체, 작은 몸을 가진 생명체
다양한 모습을 가진 생명체가 땅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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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날 하늘에서 빨간 점 하나가 툭 떨어지죠?
이건 소행성 충돌 같아요~
이 일을 계기로 모든 생명체는 타 죽게 되고,
작은 털 친구 하나만 살아남게 됩니다.(얼마나 외로울까요?)
이 친구가 점점 진화를 거쳐 결국 우리의 인류까지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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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류가 오는날의 우리가 되겠죠?
책을 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주의 신비, 생명의 탄생, 인류의 진화 등을
쉽게쉽게 잘 설명해줘서 아이도 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생명의 탄생과 부분에서 초록점, 작은털친구, 작은 생명체
이러한 단어들로 표현이 돼서
이에 해당하는건 뭐였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랑 함께 찾아서 이야기 해보는 것 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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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끝나면 이렇게 진화과정이랄까요?
우주의 탄생부터 표처럼 한번더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있씁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3학년때부터 과학을 배우잖아요~ 시작하기에 앞서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