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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
  • 크리스 카
  • 16,920원 (10%940)
  • 2026-08-20
  • : 2,600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준비된 이별보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더 큰 충격을 줍니다. 정신이 멍 해지고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어 한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기도 해요.  


"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는 견디기 힘든 불행일 연이어 겪은 저자가 극복한 체험담을 담고 있어요. 저자는 30대 초반에 희귀암 진단을 받고 아버지가 췌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의지했던 아버지의 병까지 감당하기 힘든 괴로운 일이었어요.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좌절할 순간에도 아버지는 힘이 되었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억울함과 답답함은 고통이 됩니다. 저자는 고통스러운 현실에 맞서면 고통이 가증된다고 해요. 순응은 포기가 아닙니다. 괜찮아지려면 괜찮지 않다는 것부터 인정해야해요. 


삶은 완벽하지 않고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예요. 외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가짐은 조절할 수 있어요. p.47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은 절대 괜찮아질 수 없겠지만 슬픔을 포용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슬픔에 현실이 잠식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마저 포기하는 건 좋지 않아요.  현재의 나 자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돌릴 필요가 있어요.


우리의 잘못으로 겪는 불행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잘못해서 일어난 일도 아닐 수 있다는 걸 받아들입니다. 하늘을 원망하고 억울하고 분노할 수 있지만 그 감정에 잠식되어선 안되구요. 


분노는 뇌에 위기를 알립니다. 호흡은 안전함을 일깨우기 때문에 호흡하는 동안 스트레스 반응에서 벗어나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p.155

우리 삶은 불행이 닥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수도 있어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삶은 영원히 변하고 우리는 새롭게 적응해야 합니다. 


순응은 포기가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마음에서 내려놓는 것이에요. 대신 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그 후에는 사랑과 감사에 마음을 쏟으라고 해요. p.202

직접 겪은 사람의 말이 이론만 거창한 사람의 주장보다 더 와닿고 설득력있어요. 힘든 시간을 겪은 저자의 이야기이기에 공감할 수 있고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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