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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홍님의 서재
  • 답은 '나'였다
  • 김성환
  • 12,420원 (10%690)
  • 2019-01-21
  • : 205
살면서 도전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한 번은 존재한다 '선택 '보다 '결심 '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때이다. . 사회적환경, 타인의시선 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가 붙는 때도 있지만 결국은 도전해야 한다 ( p167 )

삶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삶의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 중간중간 쉼표를 찍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곤하고 지쳐버린다 적절한 쉼표는 삶을 편안하게 만든다 ( p192)

이제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며 후회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 나의 변화 를 선택했고 더 나은 내 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p252)


처음엔 일반 여행에세이 책인가? 생각했지만, 작가님이 다른 여행에세이와는 결이 다를 거라고 미리 말씀해주셔서 더 궁금했었다
읽으면서 에세이보다는 자기계발서가 더 가깝다고 느껴졌다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장기간 여행을 가긴 힘들지만 단, 며칠만이라도 여행은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400일이 넘는 긴 시간동안 저자가 느낀 마음들을 글에서 진솔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저자에겐 직장까지 포기하고 선택한 어려운 선택 이었겠지만, 결코 헛된 시간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나중엔 돈을 주고도 살 수없는 느낄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을것이다
젊은 사회 초년생에겐 배움에 끝이 없음을, 또 다른 세상에 대한 희망을 줄것이고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지치고 우울하고 자존감 바닥이라고 느끼는 30.40대에겐 저자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위로해주는 책 지금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변화를 위해 꿈꿀수 있는 작은 소망들이 생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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