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방문객
미르 2018/08/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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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의 방문객
- 마에카와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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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2018-02-27
: 136
띵동 🔔🔕
"사시겠어요 아니면 살해당하시겠어요 "
요즘 같은 세상에 벨 누른다고 문 열어주면 어떡해 ! 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표지 처럼 선한 사슴의 탈을 쓰고 작정하고 다가오면 모두들 믿을수밖에 .
허름한 빌라에서 일어난 모녀 아사사건, 방문판매원의 연쇄살인사건, 이어지는 범죄, 이어지는 사건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본인 이름이 헷갈려서 앞으로 다시 읽기를 여러번 했다
스릴러나 미스터리물을 많이 읽지 않아서 마에카와 유타카의 소설은 처음인데 이미 전작 크리피 로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이다
귀신,호러물 ,폭력 피 흘리는 잔인한 공포물은 아니지만, 사람이 사람을 못믿는 공포가 더 무서웠다 이 책 읽고 나니 자주 오는 택배기사님의 벨 소리마저 무서워진다 문 열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서로를 못믿는 사회가 씁쓸하기만 하다
《함부로 현관문 열지마라
그곳에 선한 얼굴의 악마가 서 있을지도 모른다》
더운 여름밤에 다른책은 눈에 안들어온다
미스터리물이 최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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