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하지만 강력한 제목

• [전자책] 교과서의 쓸모 : 부와 권력을 만드는 핵심 ...
• 임라원
• 2022-10-04

“교과서의 쓸모”라는 미사여구가 쓰이지 않은 제목이 참으로 담백하여 책을 펼치며 기분이 좋았다.
아니나 다를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목록
읽어내려가기 쉬웠다!
학원 강사인 나는 시간이 그닥 없는데 짬을 내어 하루만에 다 읽어내었다!
저자는 최대한 깔끔한 정의와 예시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으며 그 정리 방법 또한 읽힘이 용이하였다.
나는 수요와 공급 부분에서도 공감을 하였으나 그 외의 많은 부분들에도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삼권분립이 기억에 남는다. 참으로 어렵게 공부했던 부분인데 너무나 쉽게 풀어 놓아주셔서 당황하기까지 하였다.
인문계열 학생 포함 아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어렵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법과 경제의 개념이 쉽게 느껴져 교과서를 더 즐겁게 읽어낼 수 있으리라 고려된다.
그리고 하나 더 영어독해를 할 때 상식들도 많이 필요한데 이과계열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도 다시 아이들의 교과서들을 빌려 한번 읽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