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에 대해서는 정말 잘 모른다. 주식을 한번도 사본적이 없고, 주식을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 주식저능아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한 소리는 '나 주식 살거야' 였다.
정말 주식을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것도 배당주...
배당주라는 의미를 잘 몰랐으나..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고, 주식이라 하면 망하거나 흥하는 도박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던 내 생각을 완전히 뒤엎어 버렸다. 그러면서 어떤 재태크도 하지 않고 월급만 꼬박 꼬박 모으고 있는 나는 완전 바보같이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튼 나의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배당주 투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이 두가지를 모두다 충족시켜 준다. 우리가 들고 있는 금리 4%도 안되는 금리로 은행에 적금을 드는 것 보다 더 괜찮은 투자인 셈이다. 주식투자이기 때문에 약간의 모험은 필요하지만 말 그대로 투자를 통해 나의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게다가 책에는 나같은 초보 투자자가 참고할 만한 알짜 배당주를 고르는 방법과 배당주 펀드와 배당 ETF, 해외 배당주의 실전 투자 전략까지 알려주어 나를 더욱더 설레이게 만들었다. 부록으로 알짜 배당주를 제시해주기까지 하니 더더욱 설레이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읽기만 했는데, 부자가 된 기분이라고 할까...내가 잘 모르던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되어 그런것일 수도 있다. 단 몇천만원의 투자로 매년 1억원의 배당금을 받는 다는 신세계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든 설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주식을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는 의식을 만들어 준 것에서 이책은 나에게 참 특별하게 다가 왔다.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주식이 무엇인가, 주식에 대해서 조금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는 앞으로도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할 것이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든 아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