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클라라양의 서재
  • [세트] 알라딘 크레마 사운드 + 전용 플립커버 케이스...
  • 130,000원 (5%↓)
  • 판매업체 : 알라딘
  • : 346

먼저 쓰신 분 리뷰 보고 놀랐어요.

제 크라마 사운드의 목소리는 '유진, 수진, 민준'이 아니거든요.  

제 기계의 목소리는 경민, 노은, 딘, 스칼렛 입니다.. 한글 목소리는 두 사람 뿐.. 왜지!

 

오로지 TTS 기능 때문에 이 기계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제목만 보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구입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몇 년간 구입 목록에만 있는 책들을 다 읽기 위해서..

그런 점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저절로 읽어주니까 벌써 많이 읽었습니다. 

 

단점은 읽어주는 속도가 1배속 이하로는 되지 않는 게 불편했어요.

아주 어려운 책을 느리게 들으려고 했는데 그럴 수는 없게 됐어요.

1배속도 조금 빠른 느낌이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익숙해지니 괜찮은 듯 합니다.

 

버튼 누르면 그 옆 버튼이 잘 눌러져서 불편합니다.

원하는 메뉴에 들어가기 위해 여러 번 다시 눌러야 하는 때가 많아요.

크레마 기계를 처음 구입해 보아서 원래 터치감이 그런지, 못 누르는 편인지를 모르겠어요.

 

어쨌든 2 눌렀는데 3 입력되고, w 눌렀는데 e 입력되고

상단의 홈 메뉴 터치하면 목차로 들어가거나..  

아예 안 눌러져서 막 다다다다 누르고 있을 때도 많아요.

불량인 건지.. 비교 대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리고 메뉴간 이동 속도가 느립니다. 이것도 처음 구입이라 비교 대상이 없지만..

100자평 쓰신 분들 의견대로 스마트 폰 속도에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운로드 완료 후 30초쯤 멈췄다가(뻗은 상태. 버튼 터치 안됨) 완료 되어서 조금 당황했어요.

서점에서 구입한 이북에는 그런 증세 없고, 전자 도서관 대출 책에서 보이는 증세입니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도 약간 마음에 슬픔이..  

크레마 배터리 소모 속도는 1시간에 1~2%라는 카페 게시물 보았는데

크레마 사운드는 아닌 듯 합니다. 100%에서 98%까지는 천천히 소모되는데(40분에 1~2%정도)

그 이후로는 엄청 빨리 소모 됩니다.

 

2분에 1%로 엄청 빨리 소모 될 때도 있고

20분에 1%로 비교적 느릴 때도 있습니다. 

리뷰 쓰기 위해 오전 1시 55분부터 오전 2시 25분까지 체크.

조명 기능 끈 상태로 터치 없이 동일 조건으로 체크했습니다.

소모 시간이 다양해요. 원래 그런 건가요.   

전체적인 체감으로는 1시간에 10% 정도 깍이는 느낌입니다.

 

기계와 케이스가 예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를 닫으면 대기 상태, 열면 사용 가능 상태가 되는 것도 편리합니다.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아주 신기했습니다.

 

자기 전에 책 듣기 좋아요.

조명 기능 켠 상태에서 TTS 작동 시킨 후 케이스 닫으면

저절로 조명 꺼지고 TTS는 작동 되어 그대로 들렸습니다.

자동 전원 끄기가 20, 30, 60분이 있어서 그 중 수면 패턴에 맞는 것으로 설정하니 편해요.

늦게 잠드는 편이라 60분으로 해 두었는데

책 들으면서 자니 불면증 완화 효과가!! 빨리 잠들게 됩니다!!

어차피 빨리 못 자는 거 공부나 하려고 했는데.. 의외의 좋은 효과인지 아닌지..

 

'획순 추가'라고 적힌 버튼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잠시동안 ㅖ, ㅒ 를 입력할 수가 없어서 아주 놀랐지만  

자판 왼쪽에 있는 위로 향한 화살표 버튼 누르니 맨 위에 따로 나왔어요.

 

로그인 한 전자 도서관 중

다운로드가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어서 문의 중입니다.

사실 되는 곳만 사용해도 충분한 정도의 책을 대출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안 되는 건 찜찜하니까요.   

 

개수만 보면 단점이 많지만

장점으로 느끼는 편리함에 아주 만족이라.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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