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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공방
  • 서민적 글쓰기
  • 서민
  • 12,600원 (10%↓700)
  • 2015-08-31
  • : 2,465

서민이란 작가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책을 읽어본 것은 처음이다. 자신이 글을 잘 쓰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글 쓰는 법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 같다. 글 중간중간 보이는 공감가는 부분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의 전공인 기생충을 글 소재에 연결하는 것은 대단해보이기까지 했다. 완전한 문과인 나로선 이과의 세계가 약간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아쉬웠던건 자신의 외모를 가지고 디스하는 부분이었다. 의대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사실 눈살이 찌푸려졌다. 충분히 다른 소재로 웃음을 줄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를 비하하면서까지 욕심을 부려야했나. 자신의 얼굴인데 어떠나 하는 생각은 하지 말길. 외모지상주의는 그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붙잡고 살았던 나를 반성하며 디지털 디톡스를 실행해야겠다. 많이 읽고 많이, 잘 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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