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씩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시기들이 온다.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지나가긴 한다.
보통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이번에는, 책을 샀다.
유명한 김충원 선생님의 책을 구매해본다.
부록으로 "연습소프트양장노트"를 준다기에 <5분 스케치 세트>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책이 일반책의 절반 사이즈이다.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을 것 같다.
책을 구매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매일 들고다니며 펼쳐보기는 한다.
그런데 예쁜 그림 옆에 차마 내가 연습을 못하겠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