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이 많아서? 북콜렉터라서?
아님. 우리 집은 정말 빠듯함.
때문에 수집은커녕 정말 필요한 책이 아니면 구입할 수가 없음.
기세영과 기세중을 우리 집으로 들였다는 건
기세중이 그만큼 '필수적'인 책이라는 것.
물려받은 외국어 책도 있지만 그래도 만권을 제쳐놓고 기세중을 들인 이유는
기세중만한 책이 없어서임.
가장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면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은 책.
터놓고 말해서 체험단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이지만
정말 100프로 솔직하게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영혼을 건다!
1. 아이가 즐거워하는 책
2. 트렌드를 반영한 요즘 중국 말
3. 실생활에서 정말 쓸 수 있는 실용적 중국 말.
4. 푸짐한 세트물과 저렴한 가격
5. 초보자도 외치다 보면 익혀지는 친절하고 치밀한 구성!
+
나는 내 아이가 당장에 외국어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은 없다.
외국어는 언젠가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을 때, 필요할 때에 몰입해서 언어를 습득하길 바란다.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사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데 필요하다면 그것은 '강제'다.
강제는 절대 몰입의 원동력이 될 수 없다.
우리 모두 그렇게 영어 공부를 해오지 않았는가.
즐거워서 스스로 한다. 한 17번 정도 계속 펜을 들고 찍어댔던 것 같다. 엄마는 그저 내 숙제구나 하고 크게 외쳐줄 뿐.
그래서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을 때'를 잡길 바란다.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면 아이가 언젠간 스스로 하고 싶어 할까?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감 떨어지길 기다리다가 아이들 시집 장가 가겄다.
+
내가 생각하는 유아 외국어 교육의 키워드는 97%가 즐거움이다.
즐거우면 '좋은 기억'으로 남고,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은 ' 또 하고 싶은 것'이 된다.
'또 하고 싶은 것'은 '스스로 하는 것이 된다.
시키지 않았다. 계속 하이브리드 CD만 보여주다가 본책을 보여주니 같은 그림에 둘째 녀석이 흥분을 했고, 셋째는 형아를 따라하며 배운다,


그래서 즐겁게 놀고, 즐겁게 부르고, 즐겁게 외칠 수 있는 외국어
즐겁게 외치려면?! 쉬워야 한다 만만해야 한다!
즐겁게 외치려면?! 재밌어야 한다 신나야 한다!
(그게 기세중이야)
+
셋째에게 음원을 들려주고 있는 둘째. 이렇게 '즐거움'을 나눈다.
동의하시는가?
조금이라도 동의하신다면 당장에 기세중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린다.
(오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사유 필수템이라고 혀유 안혀유)
중국어 교재 3권을 산다면 그중 하나는 반드시 기세중이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말 100프로 확신한다.
왜?
+
사실 기세중은 이번에 첫 출간한 책이 아니다.
6년 전 이미 출간된 책인데 6년 만에 전권 회수와 동시에 대대적인 개편을 하여
리뉴얼, 업그레이드를 해서 새로 출간한 책이다.
6년 전 처음으로 엄마표 외국어를 시작할 때 <국민 교재>였다. 집집마다
이 책이 없는 집이 없었다. 중고 매물로도 나왔다 하면 없어졌고 판매 부수가 어마어마한 책이었다.
그런데 더 좋아지고 더 빵빵한 구성으로 나왔다.
이젠 기세영이 <국민 교재>다. 저자도 같고 내용도 큰 줄기야 비슷하지만 그야말로 페이스오프를 하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 교재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본문 내용과 주제도 지금의 시대에 맞게 모두 바뀌었다.
요즘은 5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특히 한국은 성장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부모와 자식 사이가 1세대가 아닌 2~3세대의 문화 차이가 난다고 한다.
세대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말이 있다.
...
오늘에는 오늘의 젊은 독자들에게 호소하는 오늘의 번역이 필요하다.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을 펴내면서 中 -
어찌 역사와 문학뿐이랴.
6년이 지났다. 6년 전 보다 컨텐츠의 질은 물론이고 양까지 잡았다.
열 권에서 열 두권으로 증간되었고, CD와 월차트, 워크북까지 제공하는데도 가격은 6년 전 보다 싸다.
헐 이건 완전 사기템
사시오. 두 번 사시오.
+++
내가
두 번째로 생각하는 언어 공부의 핵심은
'내가 진짜 듣는 말'을 듣고 '내가 진짜 하는 말'을 하는 것.
+
진짜 말이 기세중 12권에 모두 들어있다.
듣고 외치면서 쉽게 익힐 수 있는 말들.
배워서 남주나?
우리 아이 줘라. 쉽게 익힐 수 있는 기세중의 세마디를 가지고
아이가 밥 먹을 때, 잘 때, 일어날 때, 놀 때, 씻을 때, 옷 입을 때, 벗을 때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모두 써먹어라.
책에서만 보던 죽은 언어가 살아서 아이에게로 걸어갈 것이다.
+
6년 전에 나왔던 세마디 책도 그 당시로는 굉장히 훌륭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렀고 책도 발전했다.
어떤 중국어 교재도 이렇게 섬세하고 친절하진 않을 것이다.
같은 유아 중국어 교재 분야 1위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제가 중국어를 하나도 몰라서요..."
걱정 마라!!!!!
간체자가 뭐고 번체자가 뭔지,
한어 병음은 뭔지, 성조는 무엇이고 종류는 무엇인지, 소리는 어떻게 내는지 권설음은 또 무엇인지
한 페이지에 모두 요약해두었다.
이 정도면 정말 충분하다!
아이에겐 중국어를 잘하는 엄마가 아니라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엄마가 필요할 뿐.

그래도 걱정이 되는 분들은
아래의 사진을 보고 걱정을 내려놓았으면 한다.
백날 중국어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고 문법을 외우는 게 중한 게 아니다.
그럼 뭣이 중한디??
즐겁게 외치라니께..... 그래도 너무 모를 수 있다. 이해한다.
나도 6년 전 처음 세마디 중국어 CD를 들었을 때는 고대 산스크리트어인 줄 알았다.
"콰이 치 츄앙"
"워 헌 쿤"
"쓔웨이 더 하오 마?"
"쓔웨이 더 헌 하오"
뭐라노.....
그런데 알면 들린다.
모를 수가 없다. 왜!? 이렇게 친절하게 떠먹여 주니까.

아이들은 봐도 모르겠지만 엄마는 공부거리가 10배는 줄어든다.
정갈한 글씨체 읽기 편한 편집
세마디에 훅 말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문장
서체도, 굵기도 자간도 모든게 완벽.ㄴ 눈에 쏙 들어온다.
아래는 타 어린이 중국어 교재의 텍스트다. 어떤 텍스트가 더 편하게 더 확실히 눈에 들어오는지 비교해보자.
좌측은 글씨가 분명하나 굵기가 기세중에 비해 얇다. 우측은 그냥.... 지못미......
주변에 엄마표를 한다는 엄마들에게 기세중을 한 번 물어봐라.
아이고 뭐 교재가 중요한가? 다 활용하기 나름이지^^ 하는 엄마가 있다면
의절하라! 아마 그 집에 기세중이 두 세트일 거다 (넝담)
아무튼 아직 확신이 없다면 기세중을 권별로 모두 미리 볼 수 있으니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꼭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 미리 보기가 가능.
몇 권을 미리 본 후 문득 아이나 엄마가 기세중의 챈트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거나!!!
아이가 어서! 일어나! 졸! 려 ! 요! 하고 있다면
먹히는 책이다!!! 백발 백중!
유레카 ! 아이에게 맞는 책 고른다고 멀리 갈 필요 없다.
세상에 그놈이 그놈이지만 중국어 교재는 요것이 와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