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을 기습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이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남의 나라 전쟁에는 끼어들지 않겠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을 때도 방관을 하며 계산기만 두드리던 트럼프가 무엇 때문에 이란을 공격했는지 이젠 누구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란이 위치한 중동 국가 특히 이란이 미끼로 잡고 있는 호르무즈해협을 통해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각종 주요 에너지 자원을 수입하는 국가이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세계는 특히 세계 경제는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트럼프가 자신의 쇼셜 미디어에 올리는 한 줄 글에 유가, 금리, 환율, 주가 모든 것이 휘청휘청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다양한 이름을 달리한다고 해도 결국 돈 이야기다.
이런 시기일수록 돈에 대해, 돈의 본질, 돈의 역사와 제도. 돈의 흐름과 변신까지 제대로 공부해두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한국은행 부총재 출신으로 한국은행에서 33년을 근무하며 금융 시장과 통화 정책 실무를 배웠다고 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돈을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실물화폐를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어진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종이 영수증에 인쇄되는 숫자만이 돈의 흐름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조개껍질에서 시작된 화폐는 금속과 종이를 지나 이제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플 코인으로 그 모양은 변했지만 본질은 그다지 변하지 않은 듯하다.
국가와 정부처럼 강력한 권력에 의해 통제되는 돈은 이제 그 권력의 중심을 이동시키려고 한다.
기존의 금융과 현대의 금융의 차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저자의 설명을 읽으면서 체계적으로 재정리할 수 있었다.
숫자들로만 인식되는 돈의 흐름, 지금까지는 그저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일상에서 카드나 페이 등으로 지불한 돈이 어디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는 그 과정을 알 수 있어 유용했다.
특히 마지막 장의 한국 경제와 돈은 대한민국 경제만의 지닌 독특한 현실과 지금 공기처럼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돈의 의미와 흐름에 대해 다양한 지표를 보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