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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피스  님의 서재
  • 최재붕의 글로벌 AI 트렌드
  • 최재붕
  • 16,650원 (10%920)
  • 2025-11-19
  • : 4,410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낯설지 않은 저자의 이름에 일단 눈길이 갔다.

저자의 저서들을 살펴보니 '머니 트렌드'가 있어 그제야 이유를 알았다.

'AI' 멀게만 느껴졌던 이 단어가 이제는 모든 일상을 뒤덮고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쳇 GPT를 시작으로 어제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쥐고 흔들었던 구글의 제미나이까지 미국과 중국의 AI 전쟁은 치열하기 그지없다

대한민국이 쳇 GPT 사용자가 세계 2위인 국가이지만 여전히 각종 규제들에 묶여서 제대로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는 동안 중국과 미국 특히 중국은 정부의 어마어마한 지원하에 세계의 두뇌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더 발전시키기에 여념이 없다.

저자의 글대로 세계의 자금이 'AI'에 집중되고 있으며, AI 기술의 실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GPU는 부르는 게 값을 정도로 돈이 있어도 구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른 건 차후로 치더라도 2025년 들어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만 봐도 알 수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을 고스란히 받은 반도체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는 한 달 사이에 20만 원 하던 주가가 60만 원에 이르렀다.

대한민국은 인재가 있는데도 각종 규제들로 인해 발이 묶여있는 동안 미국의 구글, 메타, 테슬라 등 첨단 산업을 이끌던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딥씨크, 팔란티어 등의 신생 기업들까지 자신들만의 AI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를 단순히 거품으로만 취급하며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하며 방치했다가는 세계화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안타깝고 아까웠다.

대한민국은 첨단 기술을 취득하고 직접 사용하는 면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나라이다.

물른 이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세대는 기껏해야 40대 이하일 것이고 각종 규제를 만드는 고위 관료들은 60대가 대부분이니 그들에게 AI는 그저 두려운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집권층이 각종 규제로 AI의 발전을 방해만 한다면 대한민국은 글로벌 AI 시대에 세계를 이끌기는커녕 도태되어 지금의 유럽처럼 모든 부와 권력을 중국과 미국에게 의지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자신들이 모르니 두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지도자'라면 적어도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먹고 살 거리는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지금 세게의 모든 자본이 AI로 모이고 있다.

그 자본을 대한민국으로 끌어오지 못한다면 뛰어난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의 인적 자본들까지도 다른 나라에게 빼앗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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