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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님의 서재
  •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 고바야시 히로유키
  • 10,000원 (10%550)
  • 2015-11-16
  • : 2,358

별은 짜게 3개만 주었는데 내용은 참 괜찮다

 

일단 내용요약을 하면

 

매일 1 먼저 가장 기분나쁜 일을 적는다.

 

       2 다음으로 하루 중 가장 기분좋은 일을 적는다.

 

      3  내일의 목표를 적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율신경이 좋아진다는 것인데...

 

일리가 있는 말이다  효과를 본 사람도  분명이 있을 것 이다.

 

예를 들어 A라는 한쪽다리가 부딪쳐 약간의 통증과 다리를 저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이사람이 어디 가려고 하는데 1시간에 한번 오는 버스가 눈앞에서 지나가려고 한다고

하면 통증은 잠시 잊혀지고 느린 속도라도 뛰게된다. 생각이 전환된 것 이다.

 

이책의 핵심은 이 전환하기 이고 순서를 알맞게 가장 기분 나쁜일 먼저 그 다음 기분좋은 일 을 생각해서 전환 - 목표를 통해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인데.....

 

다시 예로 돌아가서 아까 A라는 사람이 극심한 통증을 가지고 있으면 1시간에 한번 오건 2시간에 한번 버스가 오건 뛸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이책의 단점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나오지 않는다  이책에 쓰여진 대로 해보았는데 먼저 기분 나쁜일을 다시 곱씹는게 힘들었다.

그냥 흘러가는데로 지나간 일을 다시 정리하자니 기분이 다시 좋지 않았다.

 

법륜스님 표현대로 누군가가 쓰레기를 주었는데 그걸 버리지 않고 가지고 와서 다시 개봉해보고

쓰레기를 쳐다보는게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산뜻했는데 기분 나쁜 일이 없었는데 억지로 1번을 적으려 하니 기분이 안좋아졌다. 아 그래 이건 기분나쁠 만한 일이야.. 어 나는 실제로 기분나쁘지 않았는데? 나를 속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날 1번을 적고 2번을 적어도 1번 기분 나쁜 일이 계속 생각났다 이건 전환을 해야하는데 억지로 전환하려고 하니 이건 감정을 억누르는 격이 되 버렸다.

 

감정억제가 가장 안 좋다 이것은 민원처리가 들어왔는데 민원처리 부서가 전혀 상관없는 부서에

떠넘기는 격이다 이런 스트레스 감정억제는 몸의 이상을 부른다.

 

이러한 이유로 훌륭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별 3개만 준다.

 

이책으로 효과 보았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일 또한 옳다

 

좋은 약도 어떤사람에게는 부작용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나에게 맞지 않았을 뿐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책을 읽고나서 오히려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은 0부터 10부터 숫자가 있고 0이 행복 10 이 가장 스트레스 최고조 내가 이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다가 10이라면 10의 스트레스 가지고 있는 지인을 1 로 떨어뜨리는 수준까지 되었다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고마운 책이고 도움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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