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이번에는 어반 수채로 유명하신 작가님의 컬러링북을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어반도 좋아하고 수채도 좋아하는 제게 딱힌 컬러링북이여서 넘 반가웠어요.

전 세계 거리의 유명한 상점들이 수록되어 있는 컬러링북 표지입니다.
어떤 상점들이 있을지 궁금해요.
상점들을 구경하다 보면 가보지 못한 나라들의 상점들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세계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을것 같아요.

뒷 표지입니다.
전세계 곳곳의 도시 풍경을 담아낸 거리의 상점들
감각적인 각종 잡화점들까지 아름다우면서도 화려하고 심플한 상점들을
내 책상위에서 만나볼 생각에 두근거려요.
38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어반 안나 작가님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첫번째 컬러링북을 출간하셨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책 내용이 똑같다고 합니다.
한국편은 취미 미술계에서 책 잘 만들기로 유명한 도서출판 이종에서 출간을 하였습니다.

책 크기는 A4 용지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188X257mm 크기의 책 무게가 571g 이며 컬러링 종이는 드로잉지 180g입니다.
180도 활짝 펼쳐지는 제본이라 색칠하기 편한 책이에요.
그런데 280g 이상의 종이 두께랑 맞먹을 정도로 느낌상은 상당히 두껍습니다.
최근에 어반 수채화 컬러링북 200g의 책과 비교해도 거의 흡사할 정도입니다.

목차에는 45점의 상점들이 한 눈에 볼수 있게 수록되어 있어요.
저도 어서 드로잉 실력이 늘어서 어반으로 이런 그림들도 그릴수 있음 좋겠어요.
상점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을 살펴보겠습니다.

컬러링북 두께 비교샷입니다.
좌측은 땡란 작가님의 동화마을 수채화 컬러링북 220g과 비교에요
180g도 일반 컬러링북보다 훨씬 두꺼운 편이라 물칠이 넘 궁금합니다.

목차 다음에 바로 본 페이로 넘어가는 컬러링북인데요.
첫번째는 더 치즈 트레이더 (The Cheese Trader)
요크 영국입니다.
영국은 17개의 상점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르 콩슐라 (La Consulat) 프랑스 파리
프랑스는 10개의 상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 르 콩슐라는 몽마르뜨 언덕 가는길 데르트르 광장근처에 있는 유명한 화가들
고흐,피카소,모네의 단골로 다녔던 곳이랍니다.
100년 이상된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다고 하네요.

토리야스 (Toriyasu)
교토 일본입니다.
아시아는 일본만 유일하게 있는데요 3개의 상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라이드 어웨이 바이시클(Ride Away Bicycles)
샌안토니오, 텍사스 미국
미국은 4개의 상점이 있어요.

알버트 파크의 집 (House in Albert Park)
맬버른 호주입니다.
호주외에도 스페인,네델란드, 아일랜드,이태리들의 상점들도 각각 있어요.

파란 서점 (blue bookstore)이에요. 파란서점처럼 어느 나라인지 적혀 있지 않은 작품이 3개가 있어요.
총 45개의 상점들 중에서 제가 직접 체험한 상점은 2개입니다.
체험 과정을 보여드릴께요.

펌킨 스토어(Pumpkin store) 필라델피아 미국입니다.
제가 가본 곳은 뉴욕이지만 가을에 갔기 때문에 할로윈을 제대로 구경해 본 경험이 있어서
펌킨이 눈에 들어 와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과정샷을 한데 모아 보았어요.
첫번째는 가게 안에 조명이 없어서 직접 그려 놓고 노오란 불빛을 수채 색연필 잉크텐스로 채색후
물칠을 하였습니다. 가게 건물 외부벽만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로 색을 칠했어요.
나머지는 전부 수채 색연필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창틀 그림자도 수채색연필로 물칠로 성공했어요.
수채 색연필이 아직 서툴러서 맘에 드는 완성작은 안나왔지만 무난하게 완성되었어요.
뿌듯한것 같아요. 이 책으로 더 많이 연습을 해 보아야겠어요.
작가님의 완성작과 비교샷입니다.

작가님 작품과 비교샷입니다.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해 보았어요.

두번째 체험은 식물이 있는 집 (House with plants) 프로방스 프랑스편입니다.
이번에는 어반 컬러링북이니깐 수채로 해 보았는데요.

사각 큰 붓으로 노란 벽을 전부 칠했어요.
수채 전용지가 아닌 180g이래도 어느 정도는 물을 머금고 있어요.
알고 있어서 물을 최대한 적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혹시 우글거리면 마른후에 책을 덮고 무거운걸로 눌러 두면 반듯하게 도니답니다.

화분들도 물칠 용량을 달리하며 칠하는 중인데요.
마지막엔 물칠 이정도 해도 거뜬하답니다.

유럽의 거리에서 본 노란 벽돌집에 파란 창틀이 예쁘게 보였는데
지금은 제가 직접 칠하고 있어서 넘 재미있어요.

문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금색 펄로 덮어보았습니다.

완성작입니다. 예뻐 보이나요? 저는 마음에 들어요.

작가님의 완성작과 사용한 도구들과 비교샷입니다.
물감은 미젤로 골드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서평을 끝내고 나라별로 하나씩 수채화를 채워 나가보려고 합니다.
작품 도안수가 많아서 완성하다보면 저의 수채도 예뻐 보이는 날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수채화를 시작하기 머뭇거리시는 분들이나 어반을 하고 싶은데 망설이시는 분들
풍경이 어려우신분들 꽃이 어렵고 수채화는 해보고 싶으신분들에게
세계의 상점들 어반 컬러링북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게에는 꽃도 있고 빵도 있고 서점도 있고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어서 다양하게
조금씩 조금씩 해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도시 속 마법 같은 가게들을 채색을 하다 보면 어느새 예쁜 상점들이 완성이 되어 있을 거에요.
예쁜 책을 경험하게 해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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