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들도 요즘 시대에 무척 중요한게 돈공부인데, 요즘엔 어릴때부터 경제개념 제대로 심어주고, 돈공부 시켜주는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어른들도 참 읽기 힘든 돈공부 책이 많은데요. 이 책 "돈 공부로 부자될래요"는 어린이들이 읽어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구요. 어려운 돈 공부 책 읽기 힘든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실제로 저도 많은 부분 공감 했거든요. 뭔가 상황도 비슷하구요.
이 책은 도담이라는 주인공과 저금통에서 튀어나온 토형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요.
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도담이에게 토형이 돈공부를 시켜주는 이야기에요.
그러면서 도담이는 돈에 대해 많이 알게 되구요.
차례만 살펴봐도 돈공부에 대해서 골고루 많은 부분 알아갈 것 같죠~
이야기의 첫부분이 만화로 되어 있어서 일단 도입 부분을 읽고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아요.

아빠는 한 레스토랑의 요리사인데 가게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엄마가 파트타임으로 아르바이트를 나가게 되고, 그러면서 문제들이 생기고 엄마아빠가 싸우게 되면서 집안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지죠.
도담이가 답답한 마음에 저금통을 깨서 게임기를 사려고 하는데 그 안에서 토형이 툭 튀어나와요.
그러면서 도담이의 경제공부가 시작된거죠.
제가 이 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머리를 쿵 한적이 있는데요.
돈공부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내용, 돈을 벌다, 쓰다의 개념이었어요.
그리고 그 범위안에서만 돈을 쓴다라는것!!!

너무 당연한 내용인데 왜 그간 놓치고 살았을까 싶더라구요.
더불어 다음장에서는 돈을 잘 쓰기....소비하기에 대해 등장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놓칠 수 있는 1+1, 2+1같은 필요치 않은 상품을 산다거나 미끼상품에 현혹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엄마들은 많이 뜨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속에선 아이들이 돈공부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그 중에서 첫번째로 다른 나라의 친구들은 이미 돈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 나라에도 돈공부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었어요.
한번도 찾아볼 생각을 못했는데 우리나라도 경제공부에 도움되는 사이트가 있으니 꼭 살펴봤으면 싶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 건 "용돈기입장"일텐데요.
사실 저도 가계부 잘 작성하지 못하는데요. 이게 바로 어릴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는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우리 아이에겐 용돈기입장 쓰는 것부터 알려줘야겠다 싶었어요.

중간에 똑똑퀴즈로 한번더 경제개념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도 좋았구요.
책의 말미로 가면서 마냥 돈을 벌고, 돈을 쓰고의 개념에서 벗어나 돈을 버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마음은 "감사함"이라는 것!! 그리고 꺾이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 등 돈공부를 하는데, 특히 돈을 버는데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아서 따뜻함마저 느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역시 자영업자인데 이 부분에서 크게 한번 반성했거든요.
가게를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다가도 어떨때는 그 마음을 잊어버리고 너무 당연시했구나 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함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