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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니님의 서재
  • 오늘도 행복 수집 (스프링)
  • 이아르
  • 17,820원 (10%990)
  • 2025-12-29
  • : 720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늘도 행복 수집이아르2025퍼스트펭귄

새해 첫 책은 이름 만큼 다정한 오늘도 행복수집 이다. 귀여운 탁상달력처럼 생겨서 매일매일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과 예쁜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다. 문장 하나하나도 근사하지만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정말 예뻐서 보기만해도 눈이 행복해진다. 정말 하루하루 행복을 수집하는 기분이라 새해맞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 해줘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새해소원을 적어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2026년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행복이라는것이 참 거창하게 느껴진다. 쉽게 만질수없고 이룰 수 없는 소원인것처럼 언제나 새해가 밝으면 많은사람들은 두손모아 빈다. 올해는 행복하게 해주세요! 하고. 하지만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지나쳐버린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들에 얼마나 많은 행복들이 숨겨져 있었는가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우리는 올해 행복했는가? 라고 자문한다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우리가 바쁜 일상 속 지나쳐버렸던 장면들과 평범한 하루하루, 고단했던 하루일지라도 행복은 늘 그 자리에 있었음을 상기시켜준다.

-한 걸음 나아가면 길이 보이지만

한 걸음 물러서면 더 넓은 하늘을 볼 수 있지

특히 인상적이었던 문장이다. 특히 조급하고 뒤쳐지는것만 같아 초조하고 불안하고 막연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기분이었다. 비로소 아,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작은 마음의 변화만으로도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60여 문장 하나하나 다정하지 않은 문장이 없고 위로가 되지 않는 일러스트가 없는 책 이다. 특히 한장을 넘기면 뒷장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필사를 해도 좋고 내가 생각하는 일상속의 작은 행복을 적어 내가 행복을 수집할 수도 있다. 내가 찾는 행복을 스스로 수집하는것도 올해 의미있게 보내기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보니 가까운 사람에게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고.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고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아무말 없이 건내고 싶은 책 이다. 우리는 사실 너무 많은 행복을 가지고 살지만 내가 가진 행복을 알아채지 못했을 뿐 이다. 이 책은 그 행복을 알아챌 수 있도록 귀뜸 해준다.

#오늘도행복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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