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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is1님의 서재
  • 빅니스
  • 팀 우
  • 14,400원 (10%↓800)
  • 2020-12-22
  • : 233


최근들어 대기업이 쇼핑하듯 경쟁사를 사들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마존이 몸을 불리고,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사들인 것 등의 예가 있죠.

승자 독식의 형태가 불편하긴 하지만 당연한듯 쉽게 생각 했음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역사 속에서 독점 기업이 만들어진 과정과 그 결과로 이어진 세계대전 후 반 독점이라는 전통이 생긴 역사를 소개합니다.

한동안은 반 독점 전통이 부의 집중을 견제했습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가 득세하는 요즘 다시 전 세계적으로 집중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그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일깨워 줍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거대함의 저주에서 풀려날 것인지에 대해 모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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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와 30년대의 경제구조는 전 세계적으로 위험한 정부들이 출연하는 데 기여 했습니다.

1944년 미국 상원의원이 발표한보고서에 의하면 1920년대 말부터 30년대 초에 카르텔의 급속한 성장과 경제대공황이 함께 발생했고, 나치의 전체주의 채택으로 이어졌고 합니다.

그 결과 제2차세계대전을 격게 되었죠.

이런 아픔이 있었기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식인들과 대중이 거대 민간 기업의 증가에 대응하는 방식을 발전시켰고, 그로인해 반독점 전통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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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죠. 191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산업화를 이룬 국가들의 특징 두가지를 보면, 빈부격차와 집중화된 경제로 회귀를 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소수 거대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 습니다. IMF 이후 우리나라 또한 거대 기업만 살아남는 구조로 바뀌었고요.

소비자의 복지라는 기준을 채택한 이후 중소 생산자와 노동자들을 압박하는 집중 현상을 국내에서든 세계적 기업에서든 쉽게 목격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합병으로 원가는 내려갔지만 소비자 가격은 더욱 올라가고, 국내 총 생산량(GDP)는 올라 갔는데 노동자들의 삶은 힘들어 지기만 했습니다.

거대한 기업 집중은 양극화를 낳고, 중산층은 몰락하고 결국 많은 사회 문제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합병을 통제하고, 시장 조사를 실시하여 집중은 배제하고, 독점 기업은 해체해서 독점 수익을 재분배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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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주장대로 오늘날 우리는 반독점의 전통을 다시 배워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대 기업을 상대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무력함을 느낍니다.

​사적인 권력이 정치와 유착되고, 독점이 커지면 잃는 것이 매우 많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 이미 공부했습니다.

공평하게 부를 재분배해야 더 이상의 욕심이 부른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되지만, 이미 커버린 거대함을 상대로 어떤 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을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실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선거밖에 우선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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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는 민주주의와 개인의자유를 위협하는 과도한 사적 권력을 해체하고자 하는 전통을 복원하는것이다.
- P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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