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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님의 서재
  • 지금, 시코쿠
  • 최미혜
  • 10,800원 (10%600)
  • 2018-05-05
  • : 85

   나는 여행을 좋아하여 국내와 국외로 부지런히 다니는 편이다.  다카마츠에도 두 번 정도 가본 적이 있고 마츠야마에도 한 번 다녀왔다.  다카마츠와 마츠야마에는 국내저가항공사에서 운항을 하기 때문에 나 같이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도 그럭저럭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다카마츠나 마츠야마 같은 소도시 여행이 좋았기 때문에 시코쿠에 있는 다른 도시, 도쿠시마와 고치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코쿠를 소개한 가이드북이 거의 없고 일본어를 못하는 상태로 가는 것이 사실 좀 부담이 돼서 언젠가는 가고 싶다는 바람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서점에서 <지금, 시코쿠> 책을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했다.

책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도쿠시마나 고치에 가는 방법, 무엇보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변경된 철도패스나 기타 세세한 여행 팁이 들어 있어서 비슷비슷한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과는 달랐다.

   작가가 남긴 팁이나 감상을 보며 나도 직접 가이드북에서 제시한 코스를 따라가 보려는 마음이 커졌다.  수많은 가이드북이 나와 있고 각각 그 책만의 장점을 자랑하지만 <지금, 시코쿠> 에서는 최신 정보와 읽는 재미, 그리고 여행의 깊이가 느껴졌다.

나도 작가가 말한 그 곳에 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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