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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님의 서재
  • 김대석 셰프의 계절 밥상 1
  • 김대석
  • 18,000원 (10%↓1,000)
  • 2026-09-23
  • : 1,870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늙은 딸내미 밥을 해주다보니 거의 매일 요리를 만들게 된다.

밥상을 차리는 입장에서 보면 매번 같은 반찬을 차려내기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매일 새 반찬을 해내기도 힘들다. 가뜩이나 물가도 비싼데다 조금씩 사서 만들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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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듯 하면서도 재료를 넣는 순서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요묘한 요리의 세계!

가끔 검색을 해가면서 요리를 하곤 한다. 가장 맛있는 요리는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가 아닐까.

요즘에야 재료들이 사철내내 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오이나 가지가 많이 나는 여름에 이런 재료로 마늘쫑이 나오는 초봄에는 이런 재료를 쓰면 더 건강한 요리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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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감자도 하지감자가 나오는 시기가 가장 맛있다. 보관이 어려워서 많이 사놓기도 힘들다.

하얀 분이 나는 하지감자는 그냥 쪄서 먹기만 해도 엄청 맛있다. 이 책을 보면서 마침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 딸내미를 위해 감자 샐러드를 따라해보기로 했다. 뽀얀 감자는 없고 살짝 말라가는 감자지만 계란넣고 오이피클넣고 하면 맛있겠다. 자주 해먹는 요리이긴 한데 주로 마요네즈로 버무리곤 했었다.

김대석 셰프의 레시피대로 그릭요거트를 활용하면 건강한 감자샐러드를 만들 수 있겠다. 요건 생각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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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먹음직한 감자샐러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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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늘 상비되어 있는 달걀도 이렇게 장조림을 하면 반찬 걱정이 사라지겠다.

감자샐러드에 넣기 위해서도 늘 달걀을 삶는 편인데 의외로 껍질 까는게 쉽지 않았다.

아하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달걀은 미리 실온에 꺼내두어야 껍질이 잘 까지는구나. 이것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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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치를 좋아하는 편이라 배추겉절이를 자주 해먹는 편인데 덤벙김치가 바로 해먹는 김치인가보다.

밀가루풀을 쑤고 여름이라면 홍고추-시골에서 말려보낸 마른 홍고추를 불렸다가 갈아서 하면 맛있다-

알배기 배추를 절이고 고추랑 마늘 생강은 믹서기로 가는 것까지는 나와 같은데 갈아만든 배 1캔이 꿀팁이다. 더불어 홍고추는 함께 처음부터 다 갈지 않고 다른 양념을 다 갈고 나서 나중에 살짝 살짝 갈아 넣으면 굵직한 홍고추 양념이 완성되고 보기에 더 먹음직스런 모양새가 된다고 한다. 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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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제육볶음에도 나와는 다른 레시피가 있었다.

된장이 들어가고 조청이 들어간다. 미리 양념해서 재워두지 않고 생고기를 팬에 먼저 볶는 방식도 달랐다. 오늘 저녁은 제육볶음이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딱이다.

마침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니 제육볶음으로 술한잔 해야지. 요건 계절이 상관없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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