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영양 부족과 의료 기술 부족으로 인한 감염병의 위협 등이 매우 컸기 때문에 6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게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환갑(60세)을 성대한 잔치로 치렀고, 환갑을 넘기면 장수라는 인식이 강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영양 개선, 위생 향상, 의료 기술 발달로 인한 만성질환 관리의 가능 등으로 인해 '오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이제 60세는 장수의 기준이 아닌 '인생의 중반전'이고, 더 나아가 '100세 시대가 가능하다'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게 되었어요.
이 책은 이렇게 도래한 '100세 시대'에서 개인이 어떤 준비를 해야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매우 실용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어요.

<자격증 취득은 39세 이전에>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나이가 들면 집중력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공부할 때는 어린 나이에 들였던 노력의 몇 곱절을 들여야 비슷한 결과를 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실질적 활용도도 많이 감소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 확장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학업은 30대 후반까지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이에요.
저자는 의미 없는 숏폼들을 멍하니 기계적으로 넘겨보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관련 서적이나 자격증 공부를 하며 자기 계발에 힘쓴다면,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시간들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어요. 거기다가 업그레이드된 자신감과 자존감은 당연한 거구요.

<삶을 가볍게 하는 미니멀 라이프>
물건을 비우는 것은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삶을 가볍게 만드는 근본적인 태도입니다. 그렇기에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한 물건 정리가 아닌, 필요 이상의 소비를 통제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생활 방식이에요. 물건이 많을수록 삶의 공간은 좁아지고 마음은 복잡해지지만,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면 생활이 단순해지고 정신적 안정도 회복된답니다.
저자는 책에서 옷장 정리, 책·기념품 정리, 거실 테이블 제거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비움이 가져오는 시원함'과 '나에게 맞는 적당함과 균형을 찾는 삶'을 강조하고 있어요.

<나를 지키는 작은 습관>
저자는 일상에서의 슬기로운 생활 중 한 가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자신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 방법으로 산책하기, 땀 흘리며 운동하기,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기, 감정을 메모하기 등을 들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자신을 지키는 것에 소홀히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또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 방법들의 마지막에는 위 사진처럼 그 방법들과 관련해 꼭 생각해 봐야 할 점을 되짚으며 자신만의 생각이나 플랜을 정리해서 적어볼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이처럼 책은 저자가 37년간 직장 생활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당장 실천 가능한 팁들을 말하며, '100세 시대'라는 거창한 프레임보다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처한 회사, 가정, 일상에서의 삶을 지혜롭게 꾸려가는 방법 70가지를 제시하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 설계서'에 가까운 실용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 책에 나와 있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회사, 가정, 일상에서 조금 더 단단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장기적인 인생 전략이 필요한 사람, 은퇴 이후의 삶이 걱정되는 사람 또는 현재의 삶을 재정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해요.
이 책의 현실적인 조언은 분명 여러분의 매일의 삶을 조금씩 정리하고 다듬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임이 분명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