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받았을때,,,과연 내가 이책을 언제 다 읽을까..하는 두려움이 몰려왔다..그렇지만 책을 펴는순간..아주 쉽게쉽게 페이지가 넘어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래에 보기드물게 아주 잼나게 읽은 평전이었다. 사실위주로 아주 솔직하고 가감없이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워렌버핏의 주변사람들이 말하는 버핏은 아주 훌륭한 사람인듯... 자신의 주관대로, 자신의 판단대로 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그리고 현실적인 태도와 겸손한 자기관리 등이 감명깊었다. 그리고 소위 개미투자자들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난 주식이나 채권 등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이책을 읽고나서는 그런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좋은책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