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 키워드에 꽂혀 읽게 된 동양로판ㅋ
남자에게도 통하는 미모에 지성, 무력이 더해진 왕자병 최고조 남주와
남주만큼 뻔뻔하고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여주 둘의 케미로 명랑물 보는 줄ㅋ
도망과 추격이 번번이 이뤄지는데 긴장감이 딱히 느껴지지 않는데 몰입은 된다는ㅋㅋ;
이토록 가벼울 수 없다 느낌?ㅋㅋㅋ 가볍게 인식하고 대충 적당히 보니 나쁘지는 않았어요ㅋ
근데 덕분에 클라이맥스가 안 느껴져요. 해결방식도 깊이가 없어 4권은 결국 날림으로 읽었지요;
2권까지는 후륵 읽을 만큼 잼났는데 3권으로 축약해 나오거나 뒷심이 보강됐다면...쩝~ 평타는 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