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asdf
  • 우리집 애기신령님은 뿔이 났다 4
  • ESTRO
  • 8,820원 (10%490)
  • 2018-06-01
  • : 106

나는 별 문제 없는데 개개인에 따라 스포일러로 느껴질 부분 있음



이야 진짜 순식간에 읽히네요... 정말 빨리 읽었다...ㅠ 읽자마자 바로 리뷰 써요. 5권 언제나와...ㅠㅠㅠ
이번에는 크리스티나가 표지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크리스티나가 더 쎄더라고요.
보호막 능력은 정말 제대로 아닌가요...? 크리스티나 그냥 지나가는 캐릭터일줄 알았는데 주인공 파티중 하나였음.
지금 보니 일단 호인이의 마인화 능력을 보니, 얘가 탱커(빙자한 사기캐.. 용사니까)될 삘이고 검사(정희) 법사(아린) 성직자(힐러, 크리스티나) 다 있네?
용사 용사 하더니 생각보다 더 전형적인 파티 구성...!!! 괜찮은데?

EPS의 의인상을 거절한 것은 좀 놀랐습니다. 사실 그냥 받지...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호인이 말한대로 모든 사람을 구해내지 못했고, 그건 본인의 능력 부족이며, 더 능력있는 사람이었다면 더 잘해냈을거란 것 역시 사실이죠.
능력 부족일 경우, 때려치는 사람과 악바리로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데요. 호인은 후자라서 좋습니다. 사실 요즘 책들을 보면 이 경우 치트를 써서 주인공의 갈등이 없는게 대부분인데, 호인은 갈등이 꽤 많습니다만 그만큼 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아요.
그리고 이걸 통해서 스카웃 제의라는 기회까지 얻게 됩니다. 사실 이건 소설이라서 그렇겠지만, 나리가 인정했듯 괜찮은 기회고요. 노력하면 보답받는다는거 사실이든 아니든 좋잖아요. 
저는 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거든요. 호인이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모든 애들이 그렇죠.

이번 이야기는 마혼에게 사람을 바치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한번 나올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배경이 무속, 오컬트를 다루고 있기때문에 한번은 소재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나와줬네요.
이번 권은 정말 술술 잘 읽혔던게, 아무래도 호인이가 어느정도의 성장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제 정희와 아린의 대련에서 그 두명이 보이는 반응을 보면 확실하죠.

풍운은 아마 지속적으로 호인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 권이 드디어 평화그룹...! 정희와 풍운과 소영의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굉장히 기대되네요.
계속 떡밥은 나왔었는데 이제 회수되려나봐요.



ps. 여담인데 아린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호인에게 준 팔찌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또 외전 1에서 호인과 나리와 정희가 한 행동을 오해하고 정색하는거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어요.
전 얘네가 라노베답게 귀엽게 놀아서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