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수님껀 좋아해서 다 사모았었고 이번에 신작이 나왔길래 질렀는데..!! 전작들이랑 다르게 불호네요.
간단하게 제 나름 읽으면서 느낀 포인트 정리..
제일 큰 불호 포인트는 씬이 별로인 것..ㅠㅠㅠㅠ
전작 씬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껀 왜..
문체가 바뀌셨는지 가독성이 안좋아졌어요.
그리고 보다보니까 자가복제가 꽤 심하신듯
캐릭터들이 다 전작에서 봤던 것 같은 캐릭터에요.
양성구유라서 다른 남자들한텐 깔리지만 주인수한텐 공노릇도 한번 하는 조연
주인수한테 갑자기 밑도끝도 없이 집착하는 서브공
평범하지만 수가 좋아하게 되는 메인공
엔딩도 불호
전작에서는 워낙 수의 상황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피폐해서 새드엔딩이나 배드엔딩이 나도 납득했는데 이번껀 그런 상황도 아닌데 결말이 왜 이럴까요..
오픈엔딩느낌이긴 한데 거의 절벽엔딩 수준.. 뜬금없이 왜 이렇게 끝나죠?하는 느낌
그리고 뻘하게 소설속은 우울하고 정체된? 가라앉은 분위기인데 자꾸 보x맨거려서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