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피디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평을 씁니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술술 잘 읽히는 책입니다.
물론 아이들책이라서 가능한 말이지만요.
초등고학년부터 중1정도까지 잘 읽힐 것 같습니다.
식량문제를 역사와 국제정치, 경제, 기후위기와 환경으로 엮어낸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비유와 시각 데이터를 사용하여 환경입문서로 추천합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아버지와 딸의 싸인이 보입니다. 기분이 약간 묘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요.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는 밑에 편리하게 설명도 달아주었고요.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많이 딸리니까요.
한가지,
책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사진자료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저작권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이해를 도울만한 사진자료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푸드테크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배양육이라든지, 비욘드미트, 임파서블 푸드 등 사진이 들어가면 이해가 빠를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양육이나 스마트팜 등 기술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부분을 낙관적으로만 다루고 있었습니다. 에너지모소가 크다는 점이나 자본이 있는 국가만 누릴 수 있다는 문제는 빠져 있어 설명이 조금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책에도 분명 식량불평등과 사회정의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과 연결해서 언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