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이말이 괜히 생겼겠는가..
야근을 해도, 하지 않아도 월요일은 피곤하다.
그런 의미에서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이라는 책 제목이 너무 눈에 들어왔고,
또 그날의 나에게 월요일은 참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진짜..어른을 이렇게 까지 이야기 한다는게 아니기는 하지만,
그런분은 어른으로서 대우를 받지 못할 사람이었다.
결국 내 승질에 못이겨 울고 말았지만...
어쨌든, 직장생활을 하고, 20대 미혼인 나, 네네와 비슷한..
회사에서의 적당한 친분이 있는 관계이지만, 서로 깊은 속까지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숨기고, 숨겨져있는 관계-
일주일을 보내고 뒤돌아 생각해보면, 내가 보낸 회사에서의 일주일이
내가 그 속에 있던 사람 맞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가끔 붕~ 떠있는 생활을 하는 듯한...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
그렇지만 그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에 만족하는....
그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을 일탈을 꿈꾸는,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길 바라는...ㅎㅎㅎ
참을 수 없는 월요일 보내고, 모두에게 비밀인 화요일, 그럭저럭 수요일,
미치도록 바쁜 목요일, 주말이니까 야근은 없다 금요일...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