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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대지님의 서재
  •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
  • 가와하라 레이코
  • 15,120원 (10%840)
  • 2025-11-03
  • : 2,650

눈치라는 것이 안 좋게 들리는 것이 요즘 시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눈치를 보는 것이, 부정적인 방향이라면 안 좋겠지만, 긍정적으로 활용된다면 충분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느낀점은,

첫째, 다른 사람이 보던, 안 보던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신경 쓰면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안 보면 대충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평소에 작은 것, 사소한 것들이 중요할 때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둘째, 나의 마음의 벽과 상대의 마음의 벽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구분된 '나의 마음의 벽'과 '상대의 마음의 벽'에 대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선 내 손을 떠난 마음에 대해서는, 특히 상대의 마음의 벽에 대해서는 내가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셋째, 업무의 기본은 보고, 연락, 상담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하다.

일본의 주요한 업무의 기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일본 기업에서는 팀워크와 상하 관계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일이 잘못되기 전에 상사에게 보고하고, 관련자들과 수시로 연락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미리 상담하는 것을 직장인의 기본자세로 여깁니다. 그런데 정작 '보고, 연락, 상담'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기업이 많다.

p157

이러한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넷째, 다른 사람의 실패를 염려하여 하는 말이더라도, 상대에 따라서는 잔소리로 들릴 수 있다.

제가 제일 못하는 부분이, 이 영역입니다. 무언가를 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다른 사람은 경험하지 않게 해주고 싶은 강한 마음을 표현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책에서는 그것도 그 마음이 전달되기보다는 잔소리로 느끼게 된다는 점이 뜨끔하면서도,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저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오해를 받은 것만 억울하다 생각했는데, 책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

처음 본 내용이지만, 너무 와닿았던 내용입니다.

'실수나 미완성 상태로 남은 일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현상!'

맞습니다. 이렇게 미완성일 때 완성하고 싶은 욕구가 발동하여, 계속 기억에 남긴 합니다.

일머리와 눈치는 최근 회사원들에게 주요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일머리'라는 단어는 긍정적인 의미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눈치'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두 단어 모두 일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주요하게 생각되는 것을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성장캐 이세상의 질문

질문 1. 내가 꾸준히 하고 있는 '사소한 일'은 무엇이 있는가?

질문 2. 잔소리가 아니게 만들어주는 조언이나 충고는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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