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온갖 지식을 맛보는 팩트의 세계. 팩토피아로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팩토피아 1. 잡학 상식] 을 펼쳐보세요.
믿고 보는 브리태니커가 검증했다고 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순간에 손에 잡은 팩토피아.
기대감에 가득차서 열어본 팩토피아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태초에 우주는 이 손가락이 가리키는 점보다 수십억 배나 작았어.
첫 페이지를 따라 재미있고 놀랍고 신기하고 유쾌한 지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팩토피아의 세계로 순식간에 풍.덩!! 빠지게 되었네요.
태초에 우주가 수십억 배나 작은 점보다 작았다는 팩트를 읽자마자
우리 딸아이는 팩토피아 속의 우주 관련 팩트들을 몽땅 찾아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팩토피아의 우주, 행성, 별로 이어지는 관련 카테고리가 꽤 많아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만 읽어야 하는 이야기책이 아니다 보니
관심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골라서 읽는 재미도 있고,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유쾌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책을 읽으며 '엄마! 이건 이렇데~ 엄마! 이건 알고 있어?' 라고 외치는 아이의 모습에 절로 흐뭇해지네요. 어떤 사실을 알게 되면 혼자만 알고 지나치지 않고 본인의 입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초등 교과와도 연계해서 풍부한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니 초등 전학년 친구들 모두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어지는 2~3권도 꼭 읽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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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은 감상을 자유롭게 기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