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이<욕망을 이롭게 쓰는 법>인데 나는 욕망에 대해 어느새 거부감이 있었다보니 욕망을 없애는게 맞나 싶었다. 첫 챕터를 보자마자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다 해보라는 말이 있었다. 일단 내가 해보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읽다보니 살아가는 4가지 방식에서 <남과 세상의 기준에 맞춰 관심은 타인이지만 실상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경우>,<속한 사회에 순응한듯하나 실상은 각기 손해에 민감하고 처세술로 겉으로만 보기좋고 내부는 개개인이 건강하지 못하고 조화롭지 못한 경우>,<혼자만 해탈해서 사는 경우>,<타인을 향할 수 있게 개인의 욕망을 이롭게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나는 정작 학교다닐 때 경쟁으로 남이 나보다 앞서는 것을 싫어했고, 사회초년생엔 순응한 척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이로 인해 혼자 해탈해하는 모습이 다 있었다.
다만 지금 내가 나가야 할 방향은 내가 하고싶은 욕망을 찾고, 이를 남들에게 이롭게 쓰면서 내가 성장하는 길,방향을 탐색하려고 한다.
첫 챕터부터 방향 잡는데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책을 다 읽은 뒤의 내 마음가짐에 있을 변화에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