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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hyunp님의 서재
  • 동물의 감정은 왜 중요한가
  • 마크 베코프
  • 21,600원 (10%1,200)
  • 2024-08-22
  • : 1,047
반려인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이야기할 때 의인화 하여 말하기 일쑤다. 그들이 생각을 하고 온갖 것에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을 자연스레, 당연스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연구실에서 실험용으로 이용되는 동물들 때문에 그들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
동물행태학자인 작가는 인간과 동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들이 서로 협력하는 단계에서는 도덕률까지 존재함을 보여준다. 우리가 쉽게 보곤하는 개들의 플레이바우 행위가 그렇다는 것이다. 많은 야생 동물에게는 우리가 알지 못 하는 얼마나 많은 감정과 도덕률이 존재할까?
뉴스에서 도심에 나타난 까마귀들 때문에 불편하다고 한다. 숲에 사는 까마귀들이 도심까지 온 이유를 우리가 제공하지 않았겠는가. 인간의 집을 짓겠다고 그들이 사는 공간을 뒤집어 엎었을 테니 말이다.
동물이 감정이 있음을 받아들여야 생명이 공평하다는 관점을 갖게 될 것이고 함부로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한 때 우린 이렇게 환경운동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집이 투기의 대상이 되면서 집을 공급하는데 급급해졌고 지금은 장벽 같은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산 넘어 산을 마주한 것 같다.
사람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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