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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님의 서재
  • 내가 빠진 로맨스
  • 베스 올리리
  • 15,750원 (10%870)
  • 2023-09-20
  • : 1,263


내가 빠진 로맨스 (The No-Show) - 베스 올리리

👱‍♀️아침 데이트에서 한 남자를 기다리던 시오반. 잘 나가는 라이프 코치인 그녀는 그 남자와는 끝이라고 다짐한다.

👩수목관리사로 일하는 미란다는 점심 데이트에 설레어 있다. 하지만 그녀가 기다리던 카터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불명예스러운 퇴직을 하고 자선 상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제인은 남자친구 역할을 해주기로 한 조지프가 나타나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

아침,점심,저녁 그것도 밸런타인데이에 각각의 세 여자는 한 남자 조지프 카터에게 바람을 맞게 된다.
그와는 끝이라고 다짐한 그녀들에게 조지프 카터는 그녀들을 찾아와 사과를 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지만 정작 그 이유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시오반,미란다,제인은 조지프의 만회하려는 행동들과 그의 멋진 매력덕분에 그를 끊어내지 못하고 다시 기회를 주게 된다.

📕 미란다는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는 여자에서 서서히, 아주 서서히 바람맞은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휴대폰을 너무 자주 확인하고 음료를 너무 빨리 마시면서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그렇게 45분을 앉아 있자 그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는데도 동정받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 사람을 마음에 들이지 않는 비결 중 하나는 그가 거짓말을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그가 무슨 말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조지프 카터에게 끌리던 그녀들은 만남이 거듭될수록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증거들을 마주하게 된다. 세 여자와 만남을 이어가는 그의 이야기가 어떤 끝을 향해 갈지 궁금해하며 읽다보니 어느덧 생각지 못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로맨스 소설이지만 미스터리요소까지 곁들여진 소설이다.
아무런 스포없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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