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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님의 서재

조의 두 눈이 거의 반짝인다. 그의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갔던 것은 무엇일까? 지금까진 그저 불평 많은 도서관지기라고만생각했었는데, 그건 이 사람의 한 조각만을 보았던 것이다. 조의이야기는 그 조각보다 훨씬 크다. 조에게는 내가 영영 모를 수도있는 지금까지의 삶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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