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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py의 서재
  • 혁명의 팡파르
  • 니시노 아키히로
  • 14,220원 (10%790)
  • 2025-10-01
  • : 440

  인공지능이 세상에 깊숙이 들어왔다. 많은 일들이 자동화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직업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인공지능은 점차 사람들의 일을 대체해 나가고 있지만 대체로 사람들이 지겨워하는 일들이다. 우리는 결국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건지도 모르겠다.

  결국 돈으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돈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한다. 돈이란 결국 신용이다. 지금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용이며 돈을 저축하듯 신용을 저축해야 한다.

  돈을 저축하는 것과 신용을 저축하는 것은 묘하게 닮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것 같기도 하다. 신용이라는 것이 조금 더 지연해서 돈을 저축한다는 느낌이 있다. 마치 자기 계발과 같은 느낌이다. 언제든지 돈으로 환전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광고를 하더라도 제품 관련자의 말은 신용도가 높지 않다. 그 사람이 엄청 솔직한 사람이라고 해도 말이다. 지인들의 말보다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여러 협찬을 받는 연애들의 말도 그렇다. 하지만 그들은 늘 그런 환경이 놓이게 된다.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얘기해야 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약간의 손해를 보고 이런 환경에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작가는 여러 판매 방식과 생각 전환에 대해서 얘기한다. 그것은 인터넷 시대가 파괴한 것들을 생각하고 기존 판매전략을 고수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고 파이를 키우는 전략이라든지 이슈화시켜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등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여러 전략을 써야 한다. 작품 판매를 다른 이에게 맡겨 두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도 말한다. 세상은 모든 것이 열리게 되었고 작품들의 무료와 저작권 분쟁등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실력 사회를 얘기하고 있기도 하다.

  판매 수량을 확신할 수 있어야 기획을 할 수 있고 예상을 하며 진행하기보다 펀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라고 추천하고 있기도 하다. 판매의 영역을 재능보다 노력이며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좇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다른 이들의 시간을 사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고객은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을 쓸 계기가 필요하며 그들에게 맞는 혹은 시대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작품을 스스로 떠드는 대신 누군가 대신 떠들어 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내 작품이 팔리지 않는 것은 결국 내가 팔고 있지 않게 때문인 것이다. 팔리지 않는 것은 없다.

  지금 당장 할 수 없는 것은 용기의 문제가 아니다.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더 많이 공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준비하면 용기는 필요하지 않다.

  고객의 ‘후회 가능성‘을 철저히 제거에 나가는 전략을 고민하며 무엇을 하든 어떻게 팔 것인지를 고민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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