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요즘 업무할 때 ChatGPT가 필수다. 광고 성과를 분석할 때 이전 광고 데이터와 알아서 비교를 해주고, 뉴스레터를 작성할 때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고민하는 일도 많이 줄었고, 가끔 메일을 발송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는 내 나름의 프롬프트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좀 더 다양한 업무에 명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프롬프트가 있을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는 AI를 활용해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단순한 기능 소개가 아니라, 이메일 작성부터 보고서, 마케팅, IT 업무까지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107가지 프롬프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 책은 챗GPT의 기본 기능을 설명하는 것에서 출발해, 직장인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롬프트를 단계별로 정리해 놓았다. 덕분에 AI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챗GPT를 써본 사람이라면 더 고급스럽게 활용하는 팁을 얻을 수 있다.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는 막연한 설명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되는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다. 챗GPT를 활용하면 한 달 걸릴 일을 일주일 만에 끝낼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업무 자동화와 효율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정말 유용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오픈AI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GPTs까지 다뤄, 한층 더 강력한 AI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나는 아직까지는 무료로 ChatGPT를 사용하고 있는데, 점점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유료 사용도 고려 중이다. 유료로 전환하게 되면 GPTs 사용법도 익혀 더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다.
이제 챗GPT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우리 회사는 대표님이 나서서 AI 툴들을 많이 사용하기를 권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업무에서 사용을 하게 될 것 같다.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조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시대가 온 듯하다.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는 그런 변화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챗GPT를 단순한 '재미있는 챗봇'이 아니라 '진짜 유능한 업무 파트너'로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 챗GPT를 쓰긴 하지만, 어떻게 더 잘 써야 할지 고민인 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롬프트 예시가 필요한 분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