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cat7 2023/08/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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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황정은
- 13,050원 (10%↓
720) - 2023-07-26
: 274
시간 흐름의 감각도 잊어버리고 읽은 책은
처음 이다.
새벽에 한두시간 읽고 자야지 했던 소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졸린눈을 부릅뜨며 읽다보니 어느새 동트는 시간 ~~!! 😱
나 단편 좋아했었네 라는 생각으로 바꾸어준
작가님의 미친 재미 보장하는 소설
단편인데 궁금해서 못 배기게 하는 페이지 터너
표지 가 예쁜 만큼 이나 내용까지 충분히 기대감 충족 시켜줌~♡ 우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 가 주어져 너무 좋다며 흡족한 마음으로 읽었다.
생각치도 못했던 자가 범인. 내 추리력은 아직도 멀었다. 😂 그래도 [ 낯선 가족 ] 에선 혹시 이 사람? 하고 촉이 느껴졌던 사람이 범인 🤭 물론 거의 막판에 알았지만 그래도 🤣
행운의 편지를 수신하고 그 편지를 4일 안에 7통 발신하지 않으면 살해당하는? ("가로 시작하는 지명에 거주하는 가씨 성을 찾아 전화 번호를 찾아 7통을 보내야함, 나 지역 다 지역 마찬가지 : 일명 가나다 살인사건) 이 무슨 개풀 뜯어먹는~🤔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정말 우리나라 희귀 성씨로 다 씨가 7명이 있었다. 😲
이 작가님의 글은 소설에서 일어날 법도 하고 현실에서 일어 날 법도 같은 묘하게 겹치는 오싹하면서도 이상한 기분의 오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어 뭔가 닭살 돋는~
살인 교사를 했더라도 그 살인 교사를 당할 뻔한 사람이 이미 죽었었다면 살인 의도와 상관없이 처벌이 집행유예 정도로 끝난다는 내용은 처음 알게 되어 신기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낯선 가족>
🩸<가나다 살인사건 _행운의 편지> ➡️ 2020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수상
🩸<우리만의 식사>
총 4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단편인데 몰입도도
있지만 같은 작가님이 쓰신 스토리 들 임에도 불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건의 방향성 과 항상 범인은 제일 아닐거 같은 사람이 띵동 댕 ~☆
설마..설마...설마.. 이 사람이? 헐
특히 <우리만의 식사> 는 엄마가 계모 아닌가 의심 백프로 들 정도로 막말 을 딸에게 쏟아내는데
나중엔 너무 어이없어 웃음 밖에 안나오는 막말들 임.
이 분 최신작 이 또 나오길 상당히 기대하며
물론 단편집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
다음번엔 왠지 장편 소설 을 내주셨음 좋겠다 🙏
호흡이 긴 장편도 무지 재미있게 쓰실거 같음 🙌
💡P 274. 원수를 죽이기만 하는 건 반 조각 복수다.
그들의 악행을 세상에 알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한줄평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그리고아무도없었다 #책과나무 #황정은
#짱이에요 #시간순삭소설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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