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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상
  •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입니다
  • 김해동
  • 16,200원 (10%900)
  • 2023-11-30
  • : 265

신문에서 기후 관련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아이와 함께 초등교과 연계도서로 정말 많은 책을 접하고 있었는데 

그 지식속에서 한발 더 들어가 읽어본 책


단순히 기후 위기만 설명한게 아니라 과학적인 측면에서도 

기후가 어떻게 지구의 기온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설명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p069 재해마저 불편등한 시대

부유한 나라들은 자연재해를 대비할 튼튼한 시설을 지을수 있고, 

보다 안전한 주택에서 살 수 있어요. 반면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기후

재해에 취약한 시설에서 살아가고 있지요. 


여름쯔음. 신문의 환경코너에서 본 기사가 기억난다. 몽골이 점점 사막화 되어 유목민과 풀을 먹어야 하는 동물들이 갈곳을 잃고 있다고.. 에어컨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유목민이 에어컨을 펑펑 틀어대는 사람들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틀고 그 신문기사를 접하니,,,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p132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 수라 

국토부는 새수라가 더 이상 습지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봄이면 수많은 도요새가 찾아오고, 세계적으로 희귀한 저어새도 나타난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혜택과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 생태계를 파괴해야 하는걸까. 

파괴 했을 경우 얻을 혜택과 파괴로 인해 받을 피해의 비율이 과연 비교 가능하기나 할까. 


p165 한국의 기후 위기 대응 수준은 꼴찌 수준

2022년에 조사한 기후 변화 대응 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 국가중 최하위권인 60위를

기록. 61위는 카자흐 스탄. 


뒤에 한명이라도 줄서 있어 다행인건가.... 하하하... ㅠㅠ 


사실 ,,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읽고 배운걸 실천 하는 것!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 입니다> 제목처럼 누군가에게 "난 기후 시민"이야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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