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제목만 보고 구입했다가 후회하면서 쳐박아두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붙들고 읽었다. 집중될 때 메모하면서 꼼꼼하게 읽으니 눈에 확 들어온다. 신농씨부터 시작되어 당송, 원, 명, 청까지 중국 역사를 그야말로 확 훑었다. 고서성어 중심으로 연결하다보니 역사적인 스토리 위주의 내용 구성이다. 이해가 매우 잘 된다. 연결되는 따오르는 굵직굵직한 사건과 인물들 중심으로 읽고나니 제대로 공부한 느낌.
나도 처음에도 안 읽었지만 편집이 확 눈에 안 들어오게 된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