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그림이 수채화를 그린 듯, 번진 듯... 자연스러워요.
요즘 아이들이 거의 혼자 자라나 협동을 잘 못하잖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여럿이 힘을 합침, 화합(협동)하기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는 책입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힘을 합쳐 큰 물고기를 쫓아 넓은 바다 속을 마음껏 헤엄쳐다니는 이야기..
나름대로의 교훈이 쉽게 전달되는 장점은 있으나... 이야기에는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큰 물고기에게는 그것이 생존인데...
암튼, 유아나 초등 저학년에게 쉽게 읽(히)기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