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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음님의 서재

  이야기는 화가 난 소피라는 아이가 화를 스스로 풀어 집에 웃으면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납니다. 

  독서지도&치료사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추천하는 책이라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화가 난 소피가 어른이 무색할 정도로 혼자, 스스로  화를 푸는 모습이 대견한 한편

  과연 소피의 마음 속에 화가 다~ 푸렸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오히려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더 키우는 것은 아닌지...

  나무 위에서 바다를 보며 화를 푸는 소피의 마음 기저에 화가 상처로 남지 않기를...

  암튼, 개인적으로 소피가 화가 나서 하는 표현들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이의 화를 부모님이 풀어주세요. 아이 스스로 풀게 하지 마시고!

  읽기를 권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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