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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루님의 서재
  • 하루 한 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 정이든
  • 18,000원 (10%1,000)
  • 2025-06-13
  • : 1,922
[도서협찬]💚쓰담쓰다,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콜라보



『하루한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
정이든 지음
세네카 출판



며칠 동안,
늦은 밤이나 자정을 넘긴 시간에
필사를 했어요.
실은 처음엔 ‘필사단’의 의무로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한 장만 써도 될 것인데
저도 모르게 자꾸 쓰고 싶은거예요.




‘바쁘다’, ‘시간없다’를 입에 달고 살아 그런가
글씨에도 바쁨이 묻어나는 저예요.
손이 생각을 따라잡지 못해 글씨는
날아갈 듯 춤을 추듯 제 멋대로이고요.



그런데 필사를 하면
한 글자 한 글짜 또박또박 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해지는
순간을 경험해요.
거기다 주간심송 2주년 파티에서
잔뜩 받아온 다꾸 스티커와 배경지가
있으니 저도 좀 꾸며보고 싶더라고요.


늦은 밤, 오리고 찢고 붙이고 쓰며
눈은 피곤했지만, 해낙낙한 마음이었어요.



특히 『하루한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는
누군가의 마음(정이든 작가님이겠죠)에 박혔던
문장들을 추린 책이라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많았어요.




❝나는 생각한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 말할 수 없고,
없다고 말할 수도 없다.
이는 마치 땅 위에 난 길과 같다.
처음부터 길이 있던 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걸어가면서
길이 만들어진 것이다.❞

_루쉰 소설, 「고향」


희망이 어디있는가 물으면
아마도 저는 마음 속에 있을 거라고
답할 거 같은데요.

희망은 ‘땅 위에 난 길’과 같다니
단박에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 번 읽었어요.
땅은 처음부터 있어도
길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일 테죠.
그러기 전에는 보이지 않기도 하고요.

그러다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아, 우리가 목적지를 향해
더듬더듬 나아가다 보면
길이 찾아지듯
희망도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조금씩 생기는 것이 아닐까?


희망은 우리가 마음먹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아니었던 거죠.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묵묵히
읽고 쓰고 끄적이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일이 있을 때,
혹은 좋은 문장을 품 안들이고
뭉텅이로 찾아보고 싶을 때,
좋은 문장으로 사유를 확장하고 싶을 때,
그저 필사가 하고 싶을 때,



『하루한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
를 추천합니다.



❝필사는 오롯이 혼자 하는 일이고, 필사하는 시간은 틀림없는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한 글자씩 눌러 쓰며 글쓴이의 내면에 다가선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 깊은 소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의 문장을 따라 쓰는 일은 그 사람의 마음을 더듬는 일과 닮았습니다. 글을 따라 쓰는 그 시간만큼은 잠시 글쓴이의 자리에 앉아보게 되니까요. 혼자만의 시간이지만 결국 함께하는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_p80



정이든 작가님,
함께 소통해주셔서 감사해요!



세네카(@bookseneca )에서 지원받아 
쓰담쓰다(@ssdamhong ) 와
주간심송(@jugansimsong )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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