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미드의 여주가 모비 딕 이야기를 해서 찾아 봤습니다. 꼭 읽어야 하는 소설 0순위인 것도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중에 고래 일러스트의 굿즈를 많이 보았는데, 이것들이 모비딕을 상징한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많이 본다는 말이 맞구나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두께에 부담을 가지고, 책장의 장식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정말 쉽게 재미나게 읽혔습니다. 거의 한달 안에 다 읽은 것 같습니다.
고래잡이의 내용이 주가 아닌, 고래를 잡으러 가는 동안 뱃사람들과 고래, 바다...다양한 인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다시 한번 읽어 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