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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cosagi님의 서재
  • 젤렌스키
  • 앤드루 L. 어번.크리스 맥레오드
  • 15,120원 (10%840)
  • 2022-05-17
  • : 47

#젤렌스키

#앤드류_L어번__크리스맥레오드지음

#알파미디어

#우크라이나  #러시아   #푸틴


📚

1.  2 차 세계 대전과는 다른 형상이다.

큰 특징은 강대국 개입이 애매하다는 거다.

중국은 좌시 하는 분위기고

미국은 발을 넣었다 뺐다.

담금질도 아닌 발장난도 아닌..


옛날과 다르게  지금의  국제전은  보이지 않는 지뢰선이 더 많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선을 끊으면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로,  도미노 현상이  생긴다는 뜻이다.

교역과. 부채 관계. 경제적 상하 관계등  단순하지 않다.


러시아 침공이 있은 직후 강대국은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국제적으로 러시아의  힘은 무시 할 수  없었으니까.


살해 위협을 받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해외로 피신한후  망명정부를 만들라고도 한다.

여러면에서 러시아 대적이 될수 없는 우크라이나는 백기를 들거라 예상했다.


어떤  충고도. 

어떤 살해 위협도 그에겐 통하지 않았다.

2월24일부터 지금 까지  그는  그의 조국을 떠난적이 없다.

총을 들고 국민과 함께 싸우는 중이다.


📝


그의 그런 강한 의지는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6대 대통령이다.

전대 대통령들의 부정부패에 지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이 되었다.


국민들의 정서적 지지...


그것이 그를 강하게 만든 원동력 이었을 거다.

그에 응당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을 보여준다.


난세 영웅. ?

아니다.

그는 영웅이 아니다.

책 표지에 소개된 돈키호테도 잘못 설명됐다.

몇몇은 레오니다스와 비교하기도 하지만.

그는 한번도 영웅이라 생각한적도 영웅이길 바란적도 없다.

  '국민의  일꾼 '  이란  정당 이름처럼.

단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또 한명의  국민일 뿐이다.

📝

일개 방송인으로.  정치적 배경도 힘도 없던 그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이 될 수 있었던 비결중 하나는  SNS를 이용한 소통 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곳을 통해 외부 세계에 도움을 요청하고

러시아의 반 인도주의를 막아달라 호소를 한다.


"세상은 20세기의 실수를 잊은 것일까?  무관심은 여러분을 공범으로 만듭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던가...


여러번의  호소로 많은 나라들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

분쟁지역에 무기수출을 금지 했던 독일도 입장을 바꿨다.

유럽연합은 역사상 처음으로 무기 구매와 인도 자금을 지원했다.


📝

이 책은 신화적인 젤렌스키를 소개 한다 거나.

미화된.  잘 포장된 젤렌스키를 보여주고자 내놓은 책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역사.러시아와 두나라간의 역사적 . 지리적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다.

젤렌스키라는 한 사람의 출신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다.

첫 폭격이후 그들이 오늘 까지 지켜온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서방세계의 움직임.  세계기구는 또 어떤 구실을 했는지를 얘기 한다.


사실...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이름뿐인 국제 기구는 제 기능을 못 한지 오래고.

이웃나라 비극에 소극적인 강대국들을 보며.

지구라는 별에 국제적  리더가  부재 한지 오래됐다는걸..


🔖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를  보며 느낀바가 분명 있어야 할 것이다.

계속된 내부 싸움으로 속이 곪아 갈때 푸틴은  호시탐탐 침략을 노려왔다.

나라의 내실이 약해지면 국제적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중국의 태도가 불안하다.

대놓고 러시아를 응원했다.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 하나는 중국의 움직임이다.

러시아에게 배운 못된짓을 어떻게 써먹을까..


📝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금도 세계 각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국제기구에  러시아 제제를 요청하지만...

오늘의 사망자수는  또 늘어났다..

젠렌스키의 연설을 통역하던 통역사가 울음을 터트린 적이 있었다.

분명 멈출 수 있는 전쟁인데....

여러곳에  화가났고 답답했다.

책을 읽으며..뭉클 해지고 다시 눈물도 났다.


책속의  연설문을 읽으며

에바 페론이 부른  넘버가 떠올라 계속 들었다.

마치  젠렌스키 대통령이 그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들려주는 말 같다..


           **



Don't cry for me Argentina


날 위해 울지 마세요 아르헨티나

난 여러분을 버린 적이 없어요

내 거친 날들을 지내면서도

내 미칠 것 같은 생활속에서도

난 약속을 지켰어요.


날 위해 울지 마세요 아르헨티나...


Don't cry for me Argentina.....


       **


@westplainsland 지원

#서평촌이벤트 당첨으로 읽었습니다.


#울지말아요젤렌스키

#울지말아요우크라이나...


#금융제제  #러시아디폴트

#뜨거운감자크림반도 #끝나지않는역사


#부창부수 #훌륭한영부인 #올레나젤렌스카


#반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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