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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아이는 거울에서 인간의 형상을 한 자신의 이미지를 통해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단절되고 통제되지 않는 신체들의 부조화를 느끼는 감정을 버리고, 완성된 하나의 인간이라는 이미지를 얻는다. 이미지는 통합적이고, 통일적인 것으로 피사체를 통일하고, 하나의 관점만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여기서 나르시시즘이 발생한다. 여러 모순되고, 결함이 가능한 복잡하고 구체적인 신체적 생리작용을 부정하고 오로지 시각이라는 감각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로 모든 신체 작용을 환원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정당화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미지와 감각. 그 중에 이미지가 더 유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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