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당 가이드북과 스위스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하 음슴체)

스위스는 늘 사람들이 여행가고 싶은 나라 상위권에 머무르는 나라이다.
저 눈에 띄는 노랑색과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에 어떻게 마음이 안 사로잡힐소냐... .
보자마자 이 책을 펼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책의 구성은 참 잘 되어 있다.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한 크고 굵직굵직한 정보들 사이로, 크고 가볼만한 도시들을 소개해 놨다.
(*. 중요한 정보는 노란 체크로, 주요 도시는 붉은 네모.)

단순한 가이드북을 넘어 이렇게 스위스가 어떤 나라며, GDP에 종교와 빅맥지수로 물가를
알려주고,

어떤 언어들을 쓰는지 알 수 있다.
4개국어를 사용한다니...저 나라에 살면 머리가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제 주요 도시들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살펴보자.
보자마자 내 마음을 사로잡은 '루체른'을 예로 들겠다.
이렇게 정말 가보고 싶게 만드는 사진옆에 도시명, 그리고 아래에 도시에 대한 설명을 적는다.

그 다음으로 필수 정보가 이어진다 : 가는 법, 교통편,
혹 있을 경우 교통 + 박물관 입장 패스 등등.

단순한 설명이 아닌 홈페이지 주소와 자판기 이용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 놨다.

그 뿐만이 아니다. 상세도나 지하철 지도가 여기저기 가득해서, 따로 맵이 필요없게 만들겠다는, 이 한권으로 충분하게 만들겠다는 저작자의 의지가 엿보인다.

각 도시마다 중요 볼거리, 자연 경치와 거기에 얽힌 역사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며,

혹 그 도시 내에서도 특별히 가봐야 좋을 것 같은 곳은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서 소개를 해 놓았다.(옆에 지도도 꼭 첨부해 놨다.)

자, 이제 걷다가 보다가 했으면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식당 정보도 2~3.5페이지를 할애해 소개해 놨으며,

이렇게 주소,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영업일과 영업시간, 그리고 필요한 예산도 꼼꼼히
기입해 놓았다.
또 좋은 것은 아무래도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이드북이다보니,
빵과 크림류만 먹으면 괴로워할 것(?)을 알아서일까?
한식이나, 없으면 최소 중식, 일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꼭꼭 기재해 놓았다.

걷고, 보고, 먹었으면 이제 숙소다.
위 식당 정보처럼 2~3페이지 할애하여 각 도시마다 숙소 정보도 적혀있는데 물론 주소,
영업시간, 비용등 필요한 정보가 적혀있다.

그리고 물가가 만만치 않은 스위스다보니 가성비 여행을 따지는 이용자를 위한 비용이 덜 부담되는 숙소들도 언급되어 있다. 이런 부분에서 저자분과 출판사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군데군데 이렇게 산악 혹 산책을 길게 해야하는 곳은 구글맵으로 연결되는 QR코드와
유명 도시의 시계탑, 혹은 케이블카 소개 페이지에도 QR 코드가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놀랍게도 자체 제작 유툽 영상이었다.
보이는가? 우측 하단 '프렌즈스위스' 글자가.
저작권, 정보제공을 다 챙긴, 실로 가이드북에 대단히 공을 들였구나 싶어 감탄스러웠다.
이렇게 테마별로 소개한 페이지도 있다.
미술관과 박물관이라든가,

하이킹을 테마로한 소개 페이지에,

크리스마스도 있었다.

또 마지막에는 어떻게 여권을 만들어야하고, 비용은 얼마하며, 저가 항공권 예약방법,
기내에서, 호텔에서 바 이용 등, 진짜 여행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단계별로 다 적어놨다.

맨 마지막에는 이렇게 미니맵까지 첨부되어 있으니, 하이킹 하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자.

마지막으로 :
제목에도 적었다시피, '단순 가이드 북 이상'은 책을 제공받아서가 아닌,
전체를 읽어본 내 순수한 감상이다.
가이드북에 대한 내 인상은 완전 오래전 학생 때 본, 사전처럼 두껍고 방대한 정보에 하지만
사진은 가성비를 위해 프린트 질은 좀 낮고?...라는 것이었는데 이 중앙북스 가이드북을 보고
완전히 바뀌었다. 마치,
"뭘 궁금해할지 몰라서 필요한 건
다 적어봤어~. 사진도 이뻐~."
...라고 하는 느낌이랄까?
진짜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여권 준비, 항공권 준비, 호텔에서 필요한 지식, 비상사태 대비 지식(대사관 번호 등), 현지에서 필요한 볼 것, 먹을 것, 살 것, 잘 곳 + 교통편에 역사
다, 다, 다~ 집어 넣은 느낌이다.
그리고 아무리 핸드폰이 있다고 해도, 예외의 사태라는게 있을 수 있으니 여행 한다면
한 권은 들고 가는게 좋다는 것 또한 내 생각이자, 충분히 타당한 의견이라 본다.
나는 이 가이드북을 다음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1.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2. 이민, 혹 유학 및 비즈니스로 여러번 방문 예정인 사람
3. 유럽 여행 관련 칼럼 작성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4. 유럽 자연 풍경 및 고성과
건물 정보가 필요한 일러스트레이터 및 아트 관련 종사자,
컨셉아트 짜시는 분.
3번은 AI 때문에 많이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업계에서 현장을 뛰는 사람들의
정보가 더 유용하리라 느껴서 추가하였고,
또 4번은 좀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일러스트나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AI로 생성된 것보다 실제 사진이나 사람이 그린 그림 자료를 훨씬 선호한다.
마침 이 프렌즈스위스에는 저 멀리 보이는 알프스 산맥(한국과 대기조건이 달라 산 사이로
안개 처리가 다름)과 산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은 마을 등,
어디 반지의 제왕같은데 나올 것 같은 자연 정보가 꽤 많기 때문에 유용하리라 생각하여 넣었다.

읽을 거리도 풍부하고, 사진도 여러 장 각도를 다르게해서, 매우 가독성 높게 잘 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권 손에 쥐어보자.
PS : 그리고, 개인적으로 런던편이 있던데 영국편을 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꼭 내주세요, 중앙북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