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웹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웹 개발의 중요성도 깊이 느끼게 되었어요. 하지만 중요성을 아는 것과 실력을 키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개인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죠. 그리고 아주 좋은 기회로 김영민 저자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인터랙티브 웹 애니메이션>을 통해 공부하게 되었어요.
이 책의 저자 김영민 님은 원래 출판 교정 업무를 하다 우연히 개발의 매력에 빠져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정말 친절하게 풀어주십니다.
동영상강의, 예제코드, 예제소스 다운로드, 메일문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를 도와주어 혼자 독학하시는 분들에게도, 저처럼 초보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근데 웹디자인개발을 공부중이라는사람이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인터랙티브 웹 애니메이션>으로 공부를 할까요 ?? 궁금하시죠?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
예전에는 웹디자이너가 시안을 만들면, 이를 구현하는 ‘웹퍼블리셔’라는 직군이 따로 있었어요. HTML, CSS 중심의 전문가로서 디자인과 개발의 다리 역할을 했던 거죠. 하지만 최근 흐름은 바뀌고 있어요.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이제는 프론트엔드라는 이름 아래 디자인 + 코딩을 함께 요구받는 시대가 된 것이죠.
결국 웹디자이너도 개발 언어의 기초 정도는 익혀야 하는 시대가 온것이죠.
이 책 장점은 웹 개발 기초부터 실제 실습까지 꼼꼼히 짚어준다는 점입니다.
특히 1장은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개념 정리에, 6장부터는 실제 코드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입문자와 중급자 모두 활용하기 좋은 책이에요.
11장은 three.js 를 통해 3d 웹 개발을 공부해 볼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아직 많이 어렵네요 ^^ 언젠가는 쉬워지길 바라며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웹디자인을 막 시작한 분들, 웹개발과의 경계를 허물고 싶은 디자이너분들, 혹은 프론트엔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디자인만 하던 내가 점점 코드를 이해하고 웹의 생동감을 만들어내는 순간, 분명히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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